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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클라에서

루클라에서

맑은가람

네팔은 약 5년전에 한번 갔습니다
여행으로 갔다가 사랑곶과 푼힐 트랙킹을 여유롭고 아무 어려움 없이 했습니다
9월이라 거머리때문에 고생한것만 빼면요
이번엔 11월 중순에 가서 루클라로 가보고 싶은데요
티벳쪽에서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로 걸어갔다가 고생했던 생각이 나서
목적지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아마다 블람등 설산을 가까이서 걸으며 보는걸로 만족할수 있습니다
시간은 넉넉히 잡고 가는거라서
루클라에 도착해서 가이드를 구하는것이 어려울지
미리 카트만두에서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안나푸르나에서 보니 길을 찾는것은그리 어렵지 않아 여자 혼자서 가이드도 없이 라운딩을 하는 외국인을 보아서요.
혹시 개인 여행자들을 위해 함께 출발할수 있는 현지에서 트랙킹 팩캐지를 하는 곳이 있으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돌삥

    빠른답변 그리고 궁금했던거였는데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여행을 하고 싶었고 그런 생각이 너무 터무니 없거나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받고나니 더 용기가 생기네요. 모임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서울이 아니라서..좋은 정보 많이 얻고 갑니다.

  • 도도

    나마스떼~~
    질문의 요지로 보아서 꼭 칼라파타르나 EBC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
    굳이 가이드까지 필요할런지요?
    현지에서 가이드나 포터를 구하면 카트만두에서 대동하는 것보다 경비가 많이 절약됩니다만
    현지에서 만나는 가이드나 포터의 신뢰성이 확보되지 않기에
    경비 좀 아끼려다가 트레킹 전체가 엉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자 혼자서 가시고, 시간이 넉넉하시다면
    동행자를 구해서 같이 가시는 것은 어떠할런지요?
    요즘 똑똑한 포터들은 가이드 역할(?)까지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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