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천천히, 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느린 속도로 가시기 바랍니다. 보통 걸음의 한 열배 ~ 스무배 느리게.
너무 긴장하셔도 안 좋으니, 마음 편히 먹으세요. 몸 상태가 안 좋으면 바로 내려오시구요.

저의 경우 씨알리스를 가져갔습니다. 해발 5000에서 유용하게 썼는데, 남체 이하로 내려오면서 고생했습니다. ㅎㅎ 이틀은 가더라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갑자기 고도를 높이는 경우가 아니면 크게 문제 없습니다. 다이아목스보다는 아스피린과 씨알리스가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제 경험입니다.

도대체 어느 코스를 며칠 일정으로 가시는지요?
우리 사이트 좌측 카테고리의 \고소적응과 고산병\ 코너는 읽어 보셨는지요?
고산병은 너무 자만해도 안 되지만
또 한편으로 그렇게 걱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산소통을 수화물로 가지고 가는 것이 더 스트레스를 받을 듯 하네요.
다이아목스는 더 이상 생산이 안 된다고 들었습니다.
네팔에는 재고가 있어 구입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차라리 비아그라가 임시 효과는 더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내일 오전이라도 구입이 가능하

산소통도 팔고.. 다이아막스도 네팔에 싸게 판다고 들었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출발하세요.
그리고 가는 곳이 어느곳인지 모르지만.. 너무 서둘지만 않으시면 걱정 없을 겁니다.
천천히 걸으시고.. 포폭도 조금 줄이시고....물도 좀 많이 마시시고..

어느 코스를 가시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