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하고 개월수가 비슷하네요~
전 13개월에 단유성공했구요 ㅋㅋ
자기전에 배 부르게 많이많이 먹여서 젖안찾게 하구요
개월수가 있어서 말끼 알아들으니 찌찌이제 못먹는다고 빠이빠이 미리미리시켜두심 좋아요
일주일정도는 잘때 젖찾으면 업거나 안아재우는게 나을듯하네요
단유성공하세요~~ 화이팅!!!!

우선 저희 아들은 14갤까지 완모했어요. 저녁 먹이고 간식도 먹이고 새벽에 배 안 고프게요;; 보고 잠 오는 타이밍에 신랑이랑 나랑 아기랑 다 자러 들어가서 누웠어요. 불 다 끄고 방문도 닫고.. 신랑이랑 나랑 자는척 했더니 한 10분쯤 혼자 딩굴고 놀더니 제 다리 사이에서 자더라구요. 그런식으로 계속했어요. 어느 날은 다리 밑에서, 또 어느날은 배위에서 자고ㅋ 저희 아들은 다행이 새벽에 깨서 보채지 않았구요. 어쩌다 깨서 보챌땐 물 먹였어요~

저녁에 잘때 업어재우고 새벽에 깨서도 업어재우거나 그래도 안달래지면 걍 불켜고 놀아줬어요 그것도 며칠그러더니 새벽에 깨서 울때 물데워서 주면 좀 먹다가 다시자고..
완전히 떼는데 1주일 걸렸어요 혹시 옷들춰서 먹을려고 할까봐 큰반창고 붙여두거나 기저귀천으로 가슴 동여매고 있었더니 새벽에 젖 찾을때 보여주니까 없는거 알고는 자기가 옷 내리더라구요.
전 수월하게 뗀거같아요.. 절대 맘약해져서 주심안되요 그럼 애기가 더 집착한데요!!! 꼭 성공하세요!!

일단은 업어재우더라도 젖은 안물리고 다시 자는버릇을 들이구요. 그러면 자연히 새벽에 깨는일없이 아침까지 쭉 잘거에요. 울고불고 떼써도 절대 주면안됩니다~

전 자기전엔 지가 놀다가 지쳐 잘 때 까지 기다려줬어요 그랬더니 그냥 자던데... 계속 늦게까지 안자는 후폭풍이... 새벽에 깼을 땐 억지로 아기띠 하고 달래서 재웠어요 꽁꽁 싸매고 찬바람 쐬러 나가기두 하고... 첫날만 좀 고생하고... 둘째날도 발악하며 우는데 달래다가 나도 모르게 짜증이... ㅡ.ㅡ그러고 새벽에 칭얼대길래 안아주면서 손을 가슴에 넣어줬더니 안정을 찾고 자더라구요 글서 요즘도 새벽에 두어번 깨서 칭얼거리면 손을 가슴에 넣어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