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신랑은 매번 자청했는데 ㅋㅋㅋㅋ 4년동안 도맡아하다보니 위에서 제지가 들어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괴롭히는 줄 알았나봄.....
전 신랑이 제사지내고 바로 가고 뒷정리 하다보면 어느덧 점심때ㅡㅡ..할일이 산더미ㅜㅜ
신랑이 토욜이나 명절 당직은 무조건 1시퇴근이라 2시쯤에 시댁와서 점심먹고 저 데려가요 출발할때쯤은 3시~3시반

근데 바로가기가 힘들어요ㅠㅠ 바로 신랑따라가면 뒷정리 다 놔두고 가야함........ 출근시간이 있어서 신랑은 제사만 딱 지내고

멀지는 않은데 친정 엄마아빠도 시댁으로 가셨기 때문에
그 핑계를 대기가 애매해요 ㅎㅎ

그래주셨으면 좋겠는데 ㅎㅎ제가 때서서 나오는건 불가능하다고 포기하고있어요..

저희시댁이 제사를 늦게지내거든요..12시넘어서ㅡㅡ게다가 절을 엄청해요 제사지내는데만 한시간걸리고 그러고밥먹고나면 2시되더라구요 그래서 더 늦기전에 후딱나오는거에요~나와서 친정가면 저희삼촌들은 이미 떠나시고 없어서;;신랑이 그걸알고는 이해해주더라구요 근데 첫명절이라서 일찍보내주실텐데요...

아~ 그러시구나~^^ 좋겠네요 ㅠ

전 제밥만먹고 그냥 나가는데;;;;;첫명절부터 그랬어요 어머니랑 저말고도 숙모님이랑 계시잖아요..그분들 밥다드시고 얘기하는거 기다리다 언제집에가고 언제친정가겠나싶어서 전 나와요 꼭 며느리가 설거지하고 마무리 해야하는건 아니잖아요~전 그렇게생각하고 신랑도 그리생각해주고 어머니도 저한텐 안시키세요~

ㅠㅠ허어어어엉....... 그렇겠죠?
다른 여자 친척분들 계신다고해도.... 제가 하는거랑 다르겠죠?
마음은 남편따라 나가고싶어요

님 저도 외며느리예요ㅠ 첫명절이라 모르시겠지만....
같이 나올래야 나오기 힘들답니다 저희신랑은 절 딱하고 바로 국이랑 밥만 좀 말아 먹고 나가요
저는 어른들이랑 마저 제사 지내고 제사음식 정리하고 제기정리하고 해야해요 그거 다 놔두고 못나옴^^;;

;; 제사 중에 저도 같이 나와요???
외며느리랍니다..... 시댁에 친척분들이 다 모이셔서 제사지내요 ㅠㅠ

같이나오셔야죠~나오셔서 친정으로 가시거나 집으로 가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