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밤 12시에 이런 카톡 어떻게 생각해야하죠?

밤 12시에 이런 카톡 어떻게 생각해야하죠?

유진깡

어제 남편이 회사사람들과 저녁먹고 온다고하고 한 11시 반 정도에 들어왔는데요.
저는 자고있다 남편이 들어오는 소리에 깨서 주방에 물마시러 가던 중
식탁위에 있는 남편 폰에서 카톡알림이 뜨더라구요.
남편은 샤워를 하고 있고, 이 시간에 왠 카톡인지궁금해서 한번 봤더니
처음 본 여자이름에 곱창이야기 왔또 이렇게 카톡을 보냈더라구요.
아니 얼마나 친한 사이길래 밤 12시에 왔어요, 왔어도 아닌 왔또?라고 보내는건지..
순간 너무 열받아서 남편한테 다짜고짜 물었더니 직장에서 친하게 지내는 여직원들 중 하나라?하나라는데..
자기만 먼저 나와서 그렇게 보낸것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오해할만한 그런 사이 아니라고는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참..
남편은 삼십대 중반이구요. 여자는 나이도 한참어린 이십대.
앞으로 자기가 알아서 조심하겠다고는 하는데 이런식으로 카톡보내고 연락하지 말라고 그 여자한테도 한소리 해주고 싶어서요.
연락처를 저장해두지 않아서 폰번호는 모르겠고.
부서 전화번호를 알기는 하는데 전화로 한마디 해도 될 상황인가요?
유부남한테 그런식으로 메세지 보내는거 정말 매너없고 부인 입장에서 불쾌한 일이라는거 알려주고 싶은데.
아니면 그냥 남편말 한번 믿고 넘어가야하는건지.. 너무 짜증나고 답답하네요. ㅠㅠ

  • 푸르니

    별거아닌거면 다행인데. 직장에서 계속 보는 사인데 저런식으로 계속 말하면 없는 정도 생길것 같다는.. 근데 부인 입장에선 진짜 기분나쁜 용어에요. ㅠㅠ

  • 연자두

    제 감정때문에 그렇게까지는 깊게 생각안해봤는데.. 일단 연락하는건 좀 참아야겠네요.
    에효.. 그래도 진짜 화나네요.

  • 사에

    그렇게 했어야하는데.
    카톡보는 순간 당황해서 폰은 닫아버리고 그때마침 남편이 나왔네요.

  • 쌍둥이자리

    남편인것처럼 보내세요~
    이런시간에 보내면 오해한다고 이런식으로~

  • 가시

    조심하겠다고는 하는데 그걸 어찌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그 여자한테 카톡보내고 확인시켜달라고 했더니 그건 또 대답은 안하더라구요.

  • 보나

    한번인데 넘어가세요
    남편한텐 뭐라해도 화사로까지 전화해서 따지는건 님만 이상한사람될꺼같아요
    남편분말대로 같이있는자리에서 남퍈만 나와서 자기들끼리 어디왔다고 말한거맞는거같아요
    기분은 나쁘겠지만 남편분께 조심해라고하고 넘어가야할꺼같아요

  • 귀1여운렩

    다들 제가 나서는거에 대해선 아니라고 하시니.. 일단 진정 좀 해야겠네요. ^^

  • 남편이 얘길 하셔야 하는 부분이고, 님이 나설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남편분 시키셔서 단디 이야기 해 두시라고 하심이 좋겠어요~

  • 여울가녘

    네. 조언 감사합니다. ^^

  • 혜윤

    친해보이긴하는데 님께서 왈가왈부하실만큼은 아닙니다.
    남편분께서 조심해달라고 얘기하셔야할듯.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