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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적어봅니다...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초코맛사탕

결혼한지 이제 5개월 지나가고 있습니다.... 연애는 10년했구요..
참.... 산다는게 무엇인지... 돈이 참 큰차지를 하는거 같습니다....
결혼전 친정 부모님이 반대를 하셨는데... 이남자만 있으면 행복할거 같다는 말에 결혼허락해 주셨는데....
신랑은 운전을 합니다... 결혼전부터 해서 5년정도 되었는데.. 모아돈 돈은 하나도 없습니다..
항상 돈모을려고 하면.. 일이 터지고.... 빛이 천만원 있습니다....
몇일전에도... 차가 고장 났다고 수리비로 30만원 나갔습니다....
근데 오늘또 엔진이 붙었답니다... 사람 정말 미치게 만듭니다...
저도 일을 하지만... 왜이리 돈이 안모이고 자꾸 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신랑은 거기다 일까지 그만 두고 싶다고 2달전부터 이야기 합니다.....
이래저래 일이 자꾸 터지네요....
친정 부모님은 걱정이 되셔서 저한테 혼내십니다... 신랑한테는 아무말 안하시지만.. 중간에 저또한.. 스트레스 받고...
전 잘못한거 없는데..괜히 저에게 그러십니다..
그렇다고 신랑이 기죽어 있는거 보기싫고...
그렇다고 친구한테 이야기 하기 싫고... 답답해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제마음이 이해 되시나요....

  • 혜윤

    사소한건 이야기 안한거예요.. 큰것만 이야기한게.. 그렇네요..^^ 감사합니다

  • 싸리

    친정에는 님사정 얘기안하시는게 좋으실듯..

  • 착히

    예 감사합니다..

  • 이송이

    힘내세요 ,

    원래 돈은 모으는것보다 쓰는거 더 많잖아요 .
    힘내요

  • 도전중

    예 적고 나니깐.. 후련해 지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크심

    그 마음 이해됩니다
    정말 답답할 때 하소연 할 데가 없을 때 모아에라도 적어보고픈 맘이요...

  • 사라

    예 보란듯이 잘살아야죠... 감사합니다

  • 이뻐

    결혼생활은 꿈이 아닙니다.
    결국 돈이 데이트 시절보담 엄청!!! 중요해지지요.
    그토록 뜨거워서 본인의지로 결혼 한거면 ,보란듯이 잘살아야하는데,,,,에효~~

  • 푸르니

    예 답변 감사 합니당^^

  • 너에게

    아 당근 이해 되죠
    정말 세상엔 나의 의지대로 해결되지 않는것들이 너무 많은것같습니다.
    일단 답답한 점들을 화내지 않는 말투로 남편분과 대화를 나눠보시는건 어떨까요
    정말 이런이런 지점들이 힘들다, 내가 힘든걸 공유하고 싶다! 뭐 이런 촛점으로요
    일단 내남편이 이렇게 속끓는거 알아주는것만으로도 절반이상 문제가 풀릴것같아요~!
    글구 친정집엔 괜히 걱정하니깐 딴얘기하지말고 잘사는모습만 보여드려도 괜찮을것같고
    너무 시시콜콜 간섭하지않게 거리를 두시는것도 괜찮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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