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 어떻게 해야할까요??
꽃내음
남친은 32살, 전 30살. 만난지는 3년이 다 되어갑니다.
남친과는 결혼을 약속하고남친이 졸업하고 취직할때까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학교 졸업할려면 1년 더 있어야 하고요..
얼마전부터 계속 몸이 안 좋아서 혹시나싶어어제 테스트를 해보니 임신으로 나왔네요.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아요.. 이렇게 되도록 제대로 관리 못한 제 자신이너무 원망스럽네요..
남자친구는 .. 생각을 더 해봐야 하겠지만 자기가 학교 다니면서 저녁에 일을 한다면서.. 좋다고 하는데..
철이 없는건지.. 저 듣기 좋으라고 일부러 그러는건지..
다행히 학교 복학하기전에 하던 일이 있어서 그렇게 할수도 있겠지만어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사실 저는 결혼은 .. 남친 졸업하고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는 아직 안됐지만여건은 바로 할수도 있어요..
근데 아직 남친 상황이 저러니깐,, 어떻게 해야 현명한 선택인지 혼란스러워요.
양쪽집에는 다 인사드렸고, 결혼을 다 생각하고 있지만 갑자기 이렇게 되어버려서
집에는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엄마가 얼마나 실망하실지 생각하니 앞이 깜깜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차피 당사자인 저희들 선택이지만 조언 구하고 싶어서 부끄럽지만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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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
애기가 엄마아빠를 많이 기다렸나봐요^^
더 못 기다리고 먼저 찾아왔네요^^
얼른 양가에 알리시고 결혼날 잡으세요~
행복하게 잘 사실거예요!
애기천사 축하드려요^ ^ -
너에게
어차피 결혼하실꺼고,, 또 결혼하실 나이고,, 물론 당황하시겠지만,
어른들은 좋아하실수도.. 이쁜 애기만 생각하세요~ -
클
결혼하실꺼라면 최대한 빨리! 양쪽 부모님에게 말씀드리고 빨리 추진하시는게 여자분에게 가장 좋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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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
20살이시라면 걱정 많이 되시겠으나.. 결혼을 하셔도 당연히 해야할 시기이니..양쪽집에 말씀드려도 다들 기뻐하실것 같네요... 요즘 애기는 정말 혼수입니다.. 요즘 결혼하고도 애기 못가져서.. 고민인 부부들 정말 많습니다... 기쁘게 받아들이시고... 결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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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나
신랑되실분이 글쓰신님듣기좋으라고무직정하신말씀은아닐거에요^^ 서로믿고 모두가 핸복한선택을하세요^^ 아가와의 인연은 정말 어쩌다보니 생기는게 아닌것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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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못해요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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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즌일
아이는 원한다해서 그때그때 찾아오는 천사가 아니니
아이는 포기안하셨음해요. -
카라
음.. 신랑집이나 친정에 초반에 금전적지원을좀 받더라도 이미 생긴아기는 낳으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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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
부모님께 알리고 결혼준비하시는거에 한표요
두분다 어린닌이도 아니라 서둘르셔도 좋을거 같은데요 -
별글
자식은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분을 사랑하시고 결혼까지 생각하신 상황이라면 아이를 선물로 생각하시고 준비하시는게 어떠실지.. (물론, 저도 경험이 있기에 쉽지 않다는 건 잘 알아요..) 요즘은 혼수라고 많이들 해가시니 넘 걱정마시구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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