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도 육공군 출신인데 조종사로 안빠지고 다른쪽으로 하지민 동기들 아시아나 쪽에 많더라구요 연봉도 연봉이지만 애덜도 다해외에 저희 신랑도 해외에 있지만 전 겁이나서 친정옆에 전 가끔 신랑한테 왜 가지 안갔어 하면 잘할 자신이 없다는말만 ㅋㅋ

민항으로 40쯤 간다치면 연봉이 얼마나되고 몇세까지 일할수있나요? 기장이면 연봉 일억? 일억오천 정도되나요??

전 승무원인데 남편감으론 파일럿 별로.. 멋있는 직업이고 연봉도 후덜덜 하긴 하지만 집에 없는 시간이 넘 많아서.. 제가 집에 없으니 신랑이라도 집에 꼬박꼬박 들어가야..ㅋ

돈잘버는거빼곤 다른장점은없을텐데요ㅜㅜ

대부분..공군출신들도 나오면 항공사 들어가던데요. 고소득이나.. 한번의 실수로 직업을 잃을수있기도하구요.. 그리구 매년 시험을 본다고 들었어요. 어떤 시험인지는 정확히는 몰라요. 파일럿 아내분들이 가끔 하소연하기를ㅎ 시간이 여유롭다보ㄴㅣ ...집에서 삼시세끼 밥챙겨주기 귀찮다고...ㅎㅎ 하지만 경제적 여유가있어서 좋지요.

공군에 남아있길 원하다 진급 탈락해서 항공사로 가는경우도 있더라구요 근데 바로 항공사로 갈수 있는게 아니라 외국나가서 연수 받아야해요

그럼 항공사로 가는게 더 나은가보네요 근데 공군 파일럿분들이 전역을 꺼려하시는분들도 많은거 같아서... 궁금하네요

일반항공사로가는게좋긴해요~연봉도높고요~파일럿분들은생명을전제로걸고하는직종이라서~그만큼위험도가크기때문에많을수밖에없는거같애요~

파일럿 나중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이런데 취직하는데 연봉이 장난아니고 아빠 친구 아들분이 파일럿인데 선시장내놓자마자 선생 의사 교수 줄서요
그 중에 골라서 결혼했네요

제 아는 언니가 파일럿분께 시집갔는데.... 의무기간 빼고 항공사 이직해서 하니까..

연봉히 후덜덜덜...

그 언니가 시집갈때 1억정도인가...더 빚내서 갔는데... 왜 그랬는지 이해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