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조금은 무례한 엄마 이야길 들었더니 기분이좋지않네요 (놀이터)
모두가람
다른맘분들 덧글 잘 읽어봤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모든아이들이 좋아하거나 혹하는 장난감, 전동차, 자전거, 오토바이등은 공동 놀이터에 가지고 가는것도 배려가아니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말이 무슨말인지 충분히 이해하고 어떤말인지도 정확히 알겠어요
그런데 그럼 다른분들은 어디서 어떻게 태우시는지 궁금해요!ㅎ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저희 집엔 거실이 좁기에 운전이라고도 할수없을정도네요
아이도 거실에선 충분히 탈수가없으니 재미가 없어 집에선 있어도 타羚諍?타질않겠지요
그리고 그 흔한 자전거도 집에서 타야겠지요,,
저희아이도 놀이터에 보이는 자전거 보면 타고싶어 하지요,, 그치만 아이에게 설명해줘요
00꺼 아니니까 타고싶다고 탈수있는것 아니라고 그럼 저희 아이는 충분히 알겠다고 수긍하더라고요
다른분들은 어디서 가져가 태우시나요?ㅠㅠ
그걸 태울려고 사람없는곳 찾아다니며 태울수도없는 노릇이고,
그리고 타고싶어하는 아이들은 당연히 이해해요 그런맘이 무슨맘인지도 알지요
그래서 아이가 괜찮다면 양보를 권하기도하고 양보해주며 서로 돌려타기도하는거겠죠 ㅎ
그러나 이런말을 들으면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타야하는지 생각이 복잡해지네요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겠지만 혹시 같은 맘이신분들은 어디서 태우시나요?
저한테도 공유좀 해주시면 감사해요~^^
그리고 저도 아이가 오토바이가 없을땐 자전거 조차 없었어요
그럴땐 놀이터나 공원을 가면 아이들은 다양한 자전거, 전동차 들이있었지요,
그치만 그걸보고 아이가 당연히 타고싶어하는것도 당연하다생각했고, 그걸 제지해주는 것도 엄마이기에 당연하다고생각했는데
제가 배려가 없이 행동한건지.. 맘이 심히 복잡시럽네요 ㅎ ;;;ㅎ -----------------------------------------------------------------------------------------------------------------
저희 아이는 5살임에도 제육아적 관점때문에아직 어린이집을 다니진않지만
항상 저녁 4~6시엔어린이집 끝나고 오는 아이들과 엄마들 또 다른 부모님들 많이 있으시더라고요
어젠 제가 같이 가진 못했지만 남편과 아들이 놀이터에 놀고왔더라고요
갈때 아이 오토바이가 있어 가져갔는데
막상오토바이를가져가 타보니 배터리가 완벽히 충전되지않아 5분쯤 타곤 금방 꺼졌던 모양이에요
근데 놀이터에있던 아이들이 타보고 싶다고 타보면 안되냐해서,
배터리가없어오토바이가 켜지지가않아 라고 남편이 이야길 해주던중에
뒤에 있던 엄마들 중에 한분이 거~좀~태워주지 라며 말을 했나보더라고요
착한 신랑은 아이가 옆에 있기에 목까지 차오르는말을하려다 괜히 말 섞기싫어 마저 놀다가 들어왔다고하더라고요
다른분들 생각은 어떨지모르겠어요
전 어제 그말 들으니 그분이조금 무례했다고 생각했어요 ,
거~좀~ 태워주지!같은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무례하다고 생각들어요
다른엄마들은 이럴때 어떻게 대처하세요? 전 ~ 제가 가끔나쁜사람인가싶어요
그리고 또 다른 상황이지만 이럴땐 다들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같이타고 같이 놀수있는 장난감이아니라 이번과같이 혼자 탈수있는 전동차나 오토바이같은경우에
저희 아이가 타고있는데 다른아이가와서 타고싶다고 말하는 경우엔
전 먼저 저희아이한테 물어봐요 ~ 친구가 타고싶다고하는데 00 꺼 잠시 빌려줄까? 라고요,
그런데 저희 아이가 내리기싫어하거나 싫다고하면 타고싶다는 아이한테 말해줘요 (그런데 저희아이는 10/8은 빌려줘요)
00이가 아직조금 더 타고싶나봐 조금있다가 00이조금만더 태고태워줄게
그렇게 이야기해버려요 , 사실 아이또한 아직 어리기에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사고방식은당연한것인데
그걸 무조건적으로 꺾어버린다고 어릴때부터 좋은 배려와 인성을 기를수있는건아니라고봐요
어떤부모들은 똑같은 상황에 자기의 아이가 싫다고 우는데도 억지로 내려서 다른아이를 태워주는 것도 봅니다.
전 그것이 더 제 육아생각과는 다르네요 다른 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또 아이가 크면서 일어나는 상황에 대처할때마다 생각이 많아지는것도 사실이에요~ ㅠㅠ
-
앨버트
그러게요 ㅎ 말투가 왜 그런지. 정말 말이라는게 똑같은의미를 담고있더라고 저렇게 이야기하면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
저도 처음엔 괜히 시선이좋지않은것같아 가지고가지않으려했는데, 생각해보니 아이가 어려 저런것을 타고 노는시기는 금방지나가는것같아요, 다른분들은 어떠실지모르겠지만 저는 거실이 좁아서 아이가 운전해 조~금 가면 끝이라, 충분히 타고 재미있게 즐기려면 정말 놀이터나 공원이나 위험성이 없는곳에 나가서 타야하는데, 그런것마저 사람들 시선때문에 그러기 -
남
말투가 왜 그모양이래요.? ㅠㅠ 좋게 얘기해두 됐을 텐데~~왠만하면 전동오토바이나 자동차는 놀이터에 안가져가는게 좋아요 다른애들두 타고싶어하고 괜히 싸움나거든요 그런거보는 부모들 시선두 별로 안좋아요
-
내담
그랬을것같아요 배터리가 없단말을 못들었으니 그랬을것같아요,
그렇지만 그말은 제가듣기엔 여전히 무례한것같아서 기분이 나쁘네요 ㅎ
이것도 그냥 잊어야되지만 속풀이로 한번 올려봤어요~^^ -
조롱목
배터리가 없단말을 못들었거나 태워주기 싫어하는 걸로 본 모양인데 그래도 그렇지 말하는 게 그것밖에 안되는 엄마들이네요
그냥 선채로 태워줘서 지금 배터리없어서 안가라고 말하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
수국
맞아요 전 사실 아이낳고 엄마가되니 다른엄마들도 다 같은 마음이겠거니 생각했는데,
막상 키즈사이트나 놀이터나 공원이나 여럿아이들이나 부모가 모이게되는 곳을 가게되면
불편한 상황이 꼭 한번씩은 있는것같아요 ㅠ -
큰가람
이동네도 무개념 엄마가 한명 있어요
스트레스 은근 받습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
한지잠
맞아요, 그치만 아이들은 그럴수있지만 어른,그 엄마분은 그런말 하신건 너무 기분나쁘고 무례하단 생각을 지울수가없네요 ~^^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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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저도 아이 오토바이 가지고 나갔을때 베터리 없어서 꺼진적 있는데
설명해줘도 타겠다 하는 아이는 그냥 타보라 했어요
지가 타 봐~ 야
아 진짜 안가는구나~ 하지 싶어서
그러나!!!
그엄마는 참 경우가 없네요 -
잇힝
그런것같아요, 제표현이 심한것같지만. 가끔씩 어른같지않은 어른들 볼때면 나이만 많다고 어른이 되는것은 아니지 하고느꼈어요, 엄마들도 또 학생들도 어디서나 사람도 사람 나름인것을~^^
그래도 그런일이있었다고 들으니기분이 나쁘네요 ~ㅎㅎ -
발랄한그1녀
엄마들중에도 생각없이말하고 행동하시는분 많아요 종종 저도 놀이터에서 불쾌한경우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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