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네, 조급하진 않은데 정 그런 사람들이 제주변엔 없나해서죠^^

이해해요. 내 애가 예쁘던 안 예쁘던 거기까지 갈 생각이 전혀 없으니까요. 약혼자 친구 한명도 님이 적으신 이유로 사람 만나는걸 꺼려했어요 좋아하는 사람 전부 다가 자녀를 원할까봐. 제 주위 사람들 만나보곤 이제 더 느긋해졌고요. 예전 여자친구와 결혼할 생각이었는데 자녀를 원한다고 해서 끝냈거든요.
하지만 꼭 존재하고 많아요. 부부 외에도 아직 결혼 안 한 친구들 몇몇도 같은 가치관이에요. 생각보다 많으니 너무 그쪽에만 비중두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오징어님 같은 생각 가지신 분을 제가 만나면 참 좋겠는데, 제가 아직 그런적이 없어서 ㅎㅎ
네 저도 관심자체가 아예 없는 편에 가깝습니다. 막상 내자식이 생기면 모르겠는데 애초에 관심이나 욕구가 없다보니 첫발 내디딜 생각조차 없는거죠~

전 그 본능 없는데요. 애 싫어하고 안 낳아요. 내 애도 낳아보면 달라요~ 말은 그저 이구아나도 키워보면 예뻐요란 소리로 들려요. 이구어나 키울 생각 없듯이 관심 자체가 아예 없으니까요. 전 저와 제 배우자, 부모님, 그 다음 인재성 있는 학생들 배출과 연구 챙기는것으로 만족하네요. 필요하면 의무적으로 조카까지는 챙겨주겠지만 그 외는 아니에요. 제 약혼자도 같은 가치관이에요.
분야적 열성/문화 때문일 수도 있지만 제 주위 자녀번식 관심 없는 딩크 부부

안가지는거랑 못가지는거랑 다르죠
시험관아기 요새 많아서 두쌍둥이 세쌍둥이 많잖아요

네 주변 친구들 중에도 내 자손을 남기는게 인생 최대의 업적으로 여기는 케이스가 몇있더라구요

본능이죠 남자도 후세퍼뜨리고 싶어하잖아요
인간도 동물이니까요
동물의왕국보면 새끼를 키우고 퍼뜨리는 과정이 처절하잖아요

많은데 저만 피하는건지 ㅎㅎ

보통 아이낳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때가있는거같아요~~
일단 결혼하면 양가의 압박에 당연히 한명은 낳아야한다는 생각이들기도하구요~~뭔가 순리인듯한느낌??ㅎㅎ

근데 요즘은 딩크족도 많이있잖아요

결혼전에 미리 출산문제는 합의는 봐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선볼때부터 그런 말을 먼저 하면 아예 사귐조차 잘 되지 않을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