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모시고 오면 수발은 남편이 들것도 아니고 표면적으로 효도는 남편이 다하고 골병은 님이 들겠죠??
저라면 사이 안좋은 시어머니 구지 모시고 오겠다면 애 둘데리고 원룸하나 구해서 나간다고 강하게 얘기할꺼같아요~~
생각만해도 숨막히네요..

이혼생각 하루에도 수십번할듯요
남편은 와이프가 힘들다해도 백프로 외면할듯하네요

시동생도 있는데 왜 같이 살아요ㅠㅠ피터지게 싸우시더라도 피하세요..합가하면 모셔할분이 시어머니뿐만아니고 남편도 포함되요..시어머님 앞에선 남편한테 지금처럼 못대하고 언행을 더 신경쓰고 조심해야 하잖아요;;전 죽어도 싫을거같아요 내인생 누가 살아주는것도아니고..누굴위해 희생해야할 이유도 없어요..

어머님 허리디스크수술하시고 당분간만모시구요...수술하심 혼자생활당분간힘드실꺼예요..결혼안한 신랑동생 있담서요 동생이 모심되겠네요... 왜 시부모는 며느리가모셔야하죠??? 친자식 아들이있는데 말이죠..이해안됨..

참 요즘 나이든분들..진짜 너무 자식한테 기대는게 심하다고 느끼는데ㅡㅡ
듣기만해도 속이다아프네요

글만 봐도 숨막히네요 어쨌든 글쓴님이 맘 다스리고 같이 살겠다 다짐한 이상 다른말은 안할게요 그냥 힘내세요

백퍼 후회합니다.. 지금이야 맘이 갈등되고 어쩔수 없다하지만 아무리 부모자식이라도 떨어져 가끔봐야 서로존중하고 애틋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시동생까지 ㅠㅠ 아니라고 봅니다. 그건 친정부모도 마찬가지예요.. 남편한테 딱잘라 말하세요.. 지금이야 섭섭하고 못된며느리 되겠지만 한두달전에 아니고 어찌 살겠어요.. 안되는건 안되는거라고 박으세요.. 나중에 밤마다 웁니다.. 주변에 정말 좋은상황에서 합가했다가도 등돌리는 사람 봐서 그래요.

아이고 잠 안오실만 합니다 뭔 70대 노인도 아니고 벌써부터 며느리한테 짐을 ;;;결혼한게 죄인가요 참 ;;힘드시겠네요 님이 각오가 돼있어도 힘든일인데 같이살면 ㅜㅜ 위로밖에는 무조건 살지마시라고 말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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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사는건좋은결과가거의없는듯해요

제주변친구들보면애봐주는것때매같이살았다가
서로안좋게 관계가되어서요
같이안사시는게가장좋긴한데
근처살믄서자주찾아뵙는게그나마이상적인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