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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만한 남자 없다는 생각 해본적있으세요?

문득 이만한 남자 없다는 생각 해본적있으세요?

고딩

점심을 먹고 회사 근처를 산책하는 도중 괜시리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지금 내 남친을 생각하니..... 이만한 남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1달정도만 있으면 만난지 2년이 되어가고, 그동안 여러가지 일
겪으면서 서로 한테 실망도 하고 상처도 받고 반면 행복하기도 했구요.....
제가 장녀라 좀 현실적인 면이 많아서....
이래저래 남자친구 기죽게 한적도 많고..의기소침해 하게 만들기도 하고......
저도 잘난거 없는데 왜 자꾸 상대방 조건 따지게 되는지.....
근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저한테 이만한 사람은 없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처음 부터 지금 까지 변치 않는 모습으로 아껴주고 사랑해 주고 있는 남친이 있어 갑자기 행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문자 하나 날려줬네요. 사랑 가득 담아서~~^^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 똥덩어리

    저두,지금 제 신랑..항상 그런생각 들어요.^^

  • 빛나라

    저보다 먼저 기념일이나 소소한 거 챙겨주고 이쁜말 다다다 날려줄때요 ㅋㅋㅋ
    같이 할 수 있는 취미가 있어서 그 또한 ^^

  • 물맑

    전 결혼 6년차 아줌마...
    홀시어머님 모시면서 직장일하고 있네요...
    전 사실 어머님 문제만 아니면 정말 우리 신랑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정다감하고 아이들과 전 놀아주고 주말이면 항상 아이들과 어디라도 갈려고 계획짜고..
    여자인 나보다 애교도 많고...
    가끔 어머님 문제로 다툴땐 내가 이남자랑 왜 결혼을 했을까 하기도 하고요..

  • 정예

    항상 ㅋㅋ 닭살이시다~ 늘 늘 늘 행복하세요.

  • 어서와

    항상.

  • 뽀글이

    그냥 무난~~~히 무탈~~~~하게 넘어가면.....
    특별히 간지러울 일도 없지만....
    그렇다고 투쟁모드도 아니니....
    투쟁만 아니면....전 이만한 사람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이만큼 나한테 맞춰 주는구나....생각하게 되고, 반대로 저도 그만큼 맞춰 주니까요.
    그렇게 무난하게 살아 갈 수 있는 <동지>니까 그만함 되지 않았나요?^^

  • 뚜야

    저도 연애때도 그랬고..결혼하고 나서도 우리 신랑만한 남자 없다고 생각해요..

  • 꿈빛

    가끔 아~~~~~~~~~~주 가끔은 이만한 남편 없다 생각은 들드라구요^^

  • 꽃내음

    전 동창이랑 결혼했어요
    늘 내 맞춤형이다라고 생각해요
    장점은 모르겠지만 서로 단점을 잘 커버해주고 있으니까요.. ^^

  • 그녀는귀여웠다

    전 항상 그런생각하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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