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아파요~
연파랑
어제 자리양보 많이들 안한다는 ...글올리고.......... 퇴근하는데.....
전철.. 젊은 남자들 사이에 서있었는데..ㅠ.ㅠ 자리양보는 커녕..
다들 스맛폰 쳐다보고.. 본체만체 하더라구요.. 옆에 자리가 나서 앉으려는데.ㅠㅠ
이번엔 아저씨가 바로 딱 앉아버리더니 눈을 감더라구요.......ㅠㅠ.
여기서 끝이면 됐는데....버스는 자주오는편이여서 기다렸다 타거든요..
오늘따라 사람이 너무많아서.. 기다릴 시간도 안되고 그냥 탔는데........역쉬나.. 자리양보못받고..
어제처럼 힘들게 퇴근하긴 처음이였어요.. 사람이 많으니 노약자석도 자리가 없었구요..
그러고 집에갔는데 다리에 알배긴것처럼 아프네요........흑~
오늘은 정말 노약자석이라도 앉아가야할판이예요.. 쉽게 나는 자리는 아니지만.ㅠ.ㅠ
오늘은 다들.........아침부터 바쁘신가보네요~~~~
모두모두 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
-
도래솔
그 아저씨 뭐야~~(버럭~~)~헐~~개념은 어따 쓰실려고..ㅡ,.ㅡ;;
글고 노약자석은....거기 써있옹 임산부와 아이와 노인을 위한 좌석이라고...떳떳이 앉아도 돼.....
전에 지하철에서 만삭 임산부 앉았는데 건강해보이는 할머님이 오시더니 비키라고 하니
그 임산부 당당히....말하던데
여긴 노인석이 아니라 임산부, 어린이..노인분들 같이 앉는 노약자석이라고....
멋지던걸..ㅎㅎㅎㅎ 당당히 앉아...
사람들이..양심들이 없어져서리..임 -
꽃
나도 속으로 막 욕해준다.ㅋㅋ
택시 탈 거리면 좋겠다.ㅠㅠ 거리가 좀 멀어서.. --
이제 한달도 안남았으니 조금만 참아야징..ㅠㅠ -
뿡뿡몬
엉니 집 많이 멀지 않으면 그냥 택시 타고 다녀요.
난 막달은 거의 택시타고 출퇴근했었어요.. 다리가 얼마나 아푼데. ㅠ_ㅠ
토닥토닥~ 나뿐 것들. 나중에 결혼해서 임신하면 더 개고생해랏!!! -
민혁
신랑도 힘들게 일하고 들어와서.ㅋㅋ 내앞에서 힘들단 소리도못하고
그래도 군말없이 다리는 주물러 줘요.ㅋㅋ
언니 올만에 들어왔네요~~ 막달인데.꿋꿋하게 다니고있어요 -
agine
ㅠㅠ가끔 그런 시선이 있긴한거같아요.. 살이 찐건가 임신한건가 보는건가.ㅠ.ㅠ
울신랑왈 임산부 안갖고 살찐 여자같다고 가끔그러더라구요.ㅠㅠ -
돋가이
그리고 임부복입고 공원 도는데 어떤 젊은여자가(아가씨인지 골드미스인지 아줌마인지)
날 완전 위아래로 훑어보기도......
어찌나 기분 나쁘던지....ㅠ.ㅠ 췟~ -
토리
ㅋㅋㅋㅋ봉춤. ㅋㅋㅋ
앗 그런 택도있어요.ㅠㅠ 아 .. 그걸 어케 달고다녀요.ㅠㅠ
전철타는거 눈치보여요.. 왜 내앞으로 오나 그런 표정들.ㅠㅠ 무심 -
라와
아흑...도대체 심보들이 왜 그럴까...?
나도 임신기간 내내 전철등 서서 다녔는데..(봉에 매달려서...ㅋㅋㅋ 봉춤 추는것두 아니공)
딱 한번 용산행 직통에 노약좌석 앉았다가 계속 눈치 보이고(내리려고 일어날때 엄청 힘든듯이
배내밀고 일어나고-사실 이때는 상태가 말짱했음)
37주에 아들군대보낸 한 아주머니가 양보해주셨어~(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듯...허허허)
중기에 그 뭐다냐 \뱃속에 아기가 있어요\ 인가 \임산부에게 양보해주세요\인가 가방에 택 -
모드니
ㅋㅋ울신랑도 그얘기했더니 내가 퇴근시켜줄까? 참놔~ 일있음 일해야지..ㅠㅠ
괜히.. 말이라도 ㅠ.ㅠ ㅋㅋ 출산한지 오래되서인가봐요.. 아줌마들은
정말 오히려 젊은 애엄마들이 자리를 잘양보해주죠..ㅠㅠ -
날애
전 나이드신 아줌마들이 더 얄밉던데...젊은 사람은 그냥 무심해도 임산부 있으면 앉았는데
아줌마들 힘든건 알지만 임산부 있던말건 그냥 앉아 버리던데..
저도 와이프 저러면..차 사버릴라구요...서러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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