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교 다닐때는 이리 힘들게 공부 안해도..

왠만큼 성적 나오고..
왠만한 대학가서....
왠만한 직장 들어가....
왠만큼 나이차면.. 남자 만나,, 결혼하고..
집에서 애들 키우며.. 내 인생 살면 됬던거.. 같은데..

요즘 아이들은 왜 이리 힘들게 사는거 같을까요???

10시까지 학원 다니고..
새벽까지 공부해도..
학교에서는 내신 받기도 힘들고..
왠만한 성적 가지고는 인서울도 힘드니.....
아이가 불쌍해보이네요..
설령...
공부 아주 잘해서 좋은 대학 나와도...
직장 잡기도 힘들고.. 계약직이 태반에...
여자라고....
결혼해서 집에 있으면서 자기 아이들 키우는건 꿈도 못 꿀 일이 되버린듯해요..

제가 결혼할때 남자들은..
지방출신들.. 순진하고 우직한 맛이 있었는데...
요즘엔 남자들도 약아져서...인지..
시대가 그리 만든건지 몰라도..
맛벌이 할 여자 아니면 결혼 상대로 생각지도 않는다니....

점점..... 살아가기 각박한 시대가 되는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도 졸린거 꾸욱 참고... 셤 공부하는데....
공부에 취미없는 제 딸.....
어찌 이 각박한 세상을 살런지....
답답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네요...
내년이면 고등가야 하는데....
무이과 적성이 특별하지 않은 아이....
어느 방면으로 보내야할지 고민입니다...

이 곳에 젊은 20대 대딩이나 새내기 분들은.....
대학이며.. 결혼.. 직장 잡기 넘 어렵지 않으셨는지????
이제 갓 고등 될 여자 아이....
어느 방면으로 키워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