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은 할아버지냄새 ㅋㅋㅋㅋ 잘씻는남자인데도 소용없네요. 윗님들 말대로 먹는걸 바꿔야할거같아요.

맞아요, 술마시고 나면 냄새가 더 나더라구요~ 그땐 그냥 술마셔서 그런가 했는데, 술 안마셔도 나는거 보니 체취 ㅠㅠ

먹는거에 따라 체취가 바뀐대요. 서양애들 암내 나는 것처럼요. 울신랑도 고기좋아하고 술많이마시고 하니 아저씨 냄새나요ㅠ 회식한날은 더 심하더라구요 ㅠㅜ

저도 오늘 나오면서 이불 베란다에 다 꺼내놓고 나왔어요 ㅠㅠ 자주 씻는데도 냄새가 나니 휴..,,

아 진짜요? 당장 마트 가야겠어요~~ 오 괜찮았으면 좋겠어요~~ 완전 감사합니다^^

아! 이게 효과 있을지 모르겠는데요 ^^ 저희 신혼집은 신랑이 혼자 살던 집이라 결혼하고 얼마간은 정말 쾌쾌한 남새가 없어지는것 같지가 않더라구요~ 종이형 피죤 있죠~ 뽑았쓰는거.. 전 뽑아쓰는 샤프란 몇달간 쓰면서 빨래하고 종이피죤을 말려서 방 곳곳에 놓아두었었어요~ 방향제 역할로 ㅋㅋ 샤프란 로즈향이였나? 핑크색요~ 그게 향이 꽤 쎄서 향이 오래가기도 하고 집에서 피죤향이 나니까 좋더라구요~~ 몇달간 그렇게 했더니 좋아지는것 같기도 하고 제가 적응을

디퓨저 진작에 갔다가 놓았는데도, 소용이 없더라구요..그 향기마저 남편이 다 잡아먹는거 같아요 ㅋㅋㅋ 더 많이 갖다가 놓아야겠어요~

신랑이 30분만 혼자 잔 방에서도 홀애비 냄새나요 ㅋㅋ 어쩔수없는것 같아요~ 남자도 여자만 쓰는 방에 들어오면 특유의 냄새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그래서 양과 음, 남자여자가 같이 붙어 살아야 된다고 ㅋㅋㅋㅋ 방에 디퓨저 같은거 하나 놓으세요~^^ 임신중이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걸수도 있으니깐요 ~

그니깐요.. 없앨수는 없나봐요 ㅠ 창문 열고 자라고 할수도 없고 ㅋ

남자의 체취가 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