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도 결혼하고 3달은 매주 매주 잠깐이든 시댁에 자꾸 가서.. 그거땜에 대판 싸웟어요
저를 데리고 가든 안가든...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ㅠ
그럴거면 뭐하러 결혼했어요~ 엄마랑 살지~~
신혼은 남편과 내가.. 앞으로 살아갈 날에 대한 대비라고 생각해요
좋은 추억도 쌓고 사소한거로 싸우기도 하면서.. 서로 성격 생활습관.. 가치관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이때가 제일 중요한거라고 생각해요~ ! 살다가 남편이 실수하거나 해도
이런 좋은

혼자가는건데요~~ 나까지 강요하면 싫을것 같은데
신랑혼자가는것까지 간섭하는건 좀 그런듯요~~

임신했는데 맥주를 어떻게;;; 가끔 그러면야 당연히 터치안하죠 매주 가니 문제예요

매번 집앞 공원에 산책가자 말은 했는데 좀더 강하게 실천해야겠네요^^

아님 주말에 어디가자든지 뭘 하자던지 먼저 남편분과 선약을 잡으시면 안될까요?ㅎ

같이 가자는것도 아닌데222222 그냥 놔두세요 아들보러 집으로 오시는거보다 낫쟎아요

저도 첨엔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상황이 이렇게되니까 어렵네요

시댁이 가까우니 일주일에 한번정도 가는건 큰문제있어보이지 않아요 게다가 와이프분과 같이 가자고그러시는것도 아니니깐요
근데 일욜날 가서 죙일 시간보내고 오는건 저라도 당연 섭섭한문제같네요
신랑분한테 잘말해보셔요 시댁자주가는건 좋은데 평일저녁이라던지 잠깐잠깐식 다녀오던지 해서 주말에는
부부만의 시간을 보내고싶다구요

그럼 매주 일요일 아침먹고 헤어져서 각자 부모님뵙고 저녁에 만나야 하나요??

시댁에 같이 가자는것도 아닌데...전 보내줄거 같아요...님도 친정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