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ㅎㅎ 저랑 비슷한 의견들이시네요!
허나 제 여자친구는..지극히도..너무나 현실적인 사람이라..
모든준비가 되고 나서 프로포즈 받고 싶다네요.<여자친구 본인의 준비가 아직 안됐데요. 금전적인거 필요없다는데도 땡깡피워요 ㅠㅠ>

전..준비 끝내놨거든요. 제 명의로 된 집도 하나 사놨구.
ㅠㅠ할튼.. 오빠 마음대로 프로포즈 하지말란 소리에..
조금은 당황했다는.. 물론 2달전이지만요.
고민입니다. 타이밍이...에휴

아 댓글중 젤 기억나는 프로포즈가..놀이공원에 가서 헬륨풍선 고리 대신 반지를 끼워서...여자친구한테 끼워줬다는...그 프로포즈가 넘 낭만적이어서 젤 기억에 남네요 ㅎㅎㅎㅎㅎ

제 생각에 프로포즈는 상견례고 뭐고 아무것도 하기전에..여자한테 나랑 결혼해줄래 청혼하는게 프로포즈잖아용...그 뒤에 부모님들께 인사가서 정식 허락받구 상견례날잡고 그런게 순서인것같아요....
글서 이 점을 남자친구에게 확실히 말해두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ㅏ제가 저번에 받고싶은 프로포즈에 대해서 글 올린적있거든요~그때 리플달아주신분들 많아용^^
제 게시글 확인해보시면 있을꺼에요^^ 전 그냥 클래식한 프로포즈 받고싶었는데 리플들보니 정말 제

저흰 결혼 전제로 사귀고는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결혼이야기가 오고 가지 않을 때 정말 결혼해줄래?를 물어보는 깜짝 프로포즈를 했네요~ 그 이후 상견례정하고 결혼날짜 정하고... 신랑은 이미 결혼날짜 정해놓고 프로포즈 하는게 넘 싫었다고 했어요 ㅎㅎ 여튼 전 정말 생각도 안하고 있다 뿅~~ 받아서 감동 200% 였답니다. ㅎㅎ

당장이여당장 받고싶은프로포즈는 에르메스가방에다가 티파니1캐럿반지 넣어서요
라고말하면 하실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