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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냐

좋냐

혜린

저희 신랑 오늘 스키장 갔어요. 회사에서 직원들이랑 가서 내일 저녁 늦게온다고 하는데 집에 5살아들이랑 둘이 모하나? 아들은 계속 나가자고 보채는데.암튼 사실 짜증나여ㅡㅡ목소리 업되서 전화왔는데 순간 울컥 할뻔 했어요. 참 놀러다니는거 개인 활동 많이 하는사람 나는 집에만 있는데 자기만 기다리는데. 우울해서 두서없이주절 거렸네요.

  • 온새미로

    참...남자들은 생각의 폭이 짧져...
    저도 님과비슷한 경우라...혼자취미생활하신다면
    애키울때 정말 많이 괜히 억울해지고 화는나는데 화내면 싸움만나고 자기는좋아서 흥분된목소리로 말할때 속에서 확 올라오져>=< 제 남편도
    지금은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운동 동호회 잘나가요
    저도 지금은 9살 7살되서 저도 애들데리고이지만
    언니들이람키즈사이트도가고 전보다 답답하진않아요
    님도 시간 지나면 저처럼 옛날일이 될거예요~~~
    힘내세요!!^^

  • 봄여울

    얼굴도 모르는데 이렇게 다들 감사하게 말 해주셔서 감사해요. 괜히 애한테 짜증내게 되는데 잘해야겠어요.

  • 딥블랙

    에효 힘내세여 ㅠ_ㅠ//

  • 쇼콜라데

    좀만참으셨다가 나중에 아가들 좀 크면 보란듯이 똑같이 댕기세요 지금좀 답답해도 우리힘내요!!!

  • 주인님

    ㅠㅠ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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