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힘들어요..도와주세요..
밝은빛누리예
몇일 전의 일입니다..
저녁에 신랑폰으로 전화가 왔읍니다..여자 였어요..
누구냐고 하니 ..같이 일하는 아줌마인데 요즘 같이 카풀한다고 하네요..
이틀에 한번씩 번갈아 가며 ..
그런데..그아줌마가 ..동네에 사는데 ..차편이 없어서 ..같이 차를 타고
다닌다고 하네요..저는 이해가 안되었어요...
그날 저녁에 여자가 술이 많이 마시고 전화를 한거예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더니 ..내일 보자고 하면서...
전 황당했어요..신랑은 ..다른 여자랑 말도 안하는줄 알았거든요..
성격이 ..술집 여자 싫어하고 ..참 술도 한잔 못마셔요..여자를 싫어하거든요..
여자랑 통화를 하면서 ..웃는 얼굴로 다 받아주고...
요즘 좀 이상했어요...혼자 이고 싶다는둥 ..아이들에게 짜증내고..
세차를 했는데...아이들한테..과자 흘린다고 뭐라하고..
차에 지저분하게 하지 말라고 하고...옷사달라고 하고 ..신발 사달라고 하고..
참 이상했었어요..
그날밤 ..전 처음으로 ..신랑 폰을 한번 봤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문자질에 ..통화도 많이 하고 ..
저랑을 하루에 한번도 안할때 많거든요...이게 말이 됩니까...
전 직장맘이라 ...바쁘기도 하지만 ..저보다도 더 많이 통화를 하다니...
요즘.제가 이브닝때.신랑이..집을 자주 비우드라구요...전 그냥 ..친구들 만나겠지 .
믿었거든요...지금 3일 지났어요...아무말도 하지 않네요.,..
이번이 처음은 아니예요...몇년전에 ...이상한 짓을 한번 하기는 했어요..
그때는 처음이고 해서 ..몇일 싸우고 넘어갔거든요...
전 ..너무 맘이 아파요...눈물만 나고 ...
이대로 그냥 살수 없을것 같아요..
이혼을 해야 할까요...아이들은 어떻하나요..
딸은 제가 키우고 ...아들만 아빠한테 보낼까요...
그럼 아들이 넘 불쌍하고...그렇다고 ..제가 둘을 책임 못지겠고...
우리 엄마한테도 넘 미안하고...아이들이 제일 맘에 걸리고..
이대로는 못살겠고...오늘 저녁 이야기를 해볼려고요...
제가 어떻하면 좋을까요....
상담 부탁드려요..제발 .....
긴글 읽어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이야기 해주세요..제발 ..부탁드립니다....
-
보담
아휴...감사합니다...글쎄...전화기를 다 잠가뒀어요....패턴을 풀수가 없어요...
넘 속상해요...문자내용이\아직일하시나요...\..\아니요..아직 일하고 있어요..\이런 내용이요.....
통화도 하루에 ,..몇번씩 하고...
아무래도 이상하죠....하루종일..머리속이 어지러워요.. -
에다
증거를 다시 잡으시면.. 녹음하고 사진도 찍어놓고.. 증거를 남겨노으세요 혹시 모르니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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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eun
어째뜬 그여자가 전화다시 올수있으니깐 남편핸드폰을 좀 지켜보고 있다가 전화온다 싶으면 바로 메모부터 해두시고 그리고 그 전화로 바로 전화한다고 예예~~할여자도 아니고...최후에 전화하시는 편이 좋을 듯 싶어요 남편에게 보내는 최후에 경고로요..아이들도 있는데 이혼생각하지마세요 그렇다고 무작정 참으라 말도 못하겠네요 저희 신랑도 술한잔도 못하고 평소 여자들이라면 질색하거든요 여자들 치마짧은것만 봐도 천박하다 뭐뭐같은* 하고 막 욕하고.. 근데 결혼전에 다
-
장난감
제가 ..몇일전에 ..얘들한테..왜이러냐고...얘들한테 ..그러면 안된다고....
그러니까 자기는 혼자이고 싶다고 ...다 ..귀찮다고..제도 귀찮다는 겁니다..
그때는 농담인줄 알았어요...나중에 얼마나 후회할려고 그런말 하냐고 ....
했더니 ....진짜라고.....진짜 혼자 있고 싶다고.....
이말이 정말 상처가 되네요......눈물만 나고....어쩌면 좋아요... -
블랙캣
전화온게 월요일이였어요...제가 그날 저녁에 ..문자 .전화 통화한거 확인했구요..
담날 퇴근해서 샤워하고 있길래 ..전화를 봤더니 ..패턴을 바꿔버렸더라구요..
참 더 황당했어요,,그 여자 전화번호를 알길도 없네요..그날 저녁에는 정신이 없어서
전화번호를 깜빡하고 적어놓질 않았거든요...전화를 완전 다 막아났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물어봐도 거짓말을 하겠죠...오후에 일하러 가야 하는데 ...
손발이 떨리고 ..밥도 못먹겠고...제가 넘 예민 -
잇힝
아직 이혼을 운운할땐 아닌것같고요.남편한테 단호하게 한마디 던져보세요.\후회할짓 하지마라\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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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초코
극단적으로 해결할때 하더라도....일단 냉정찾으시고..상황을 잘 살펴보세요.
다짜고짜 물어봐버리면 상대방에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님이 오히려 손해보실수도있어요.
괴로우시더라도..좀더 냉정하게 상황을 지켜보면서..문자나 뭐 그런증거나 흔적될만한거..모으시고
챙겨놓으세요. 만반의 준비를 다 해놓으시고, 어떤 말이 나올지 (오히려말에밀려 당하실지도모르니까ㅡㅡ)
모든상황에 대비해놓으신 후에 나중에 차분히 대화해보세요.
그때 결정하더라도 늦지않습니다..ㅠ
에 -
연와인
아직 확실한건 없잖아요~ 하루 날 잡아서 남편분과 술한잔하면서 조용히 이야기 한번 해보심이... 별거 아닐수도 있고... 제발 잘 해결 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
놓아줄게요
안타깝습니다..모쪼록 잘 해결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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