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가는 것중에 좀 좋은거 없나요? 공가부인가 거기 가면 좋은 차들이 오후에도 있다던데.. 아시는 분 없나요?

네팔은 관광이 아주 큰 수입원입니다.
외국인과 내국인 이중 가격제가 통용되는 나라이지요.
입장료부터 항공료, 버스요금, 음식값...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후진국들은 대부분 이런 시스템이 적용하는 듯 합니다.
선진국들은 절대 그렇지 않지요.
전 이 대목에서 중국도 아직 후진국으로 분류를 합니다.
외국관광객을 봉으로 보는 나라가 절대 선진국이 될 수 없겠지요.
강대국일지는 모르겠지만, 선진국이 될 수 없는 나라...
그게 바로 중국의 현실이 아닐까 혼자

카투만두에서 포카라 갈때 옆의 네팔 아줌마랑 우리집사람이랑 좀 통하는듯하더니 중간 식당에서 점심값280루피라고 달라니까 이 암줌씨가 막 난리쳐서 \ 왜 우리한테는 160루피 받고 외국인한테는 더 받냐? ㄱ ㅅㄲ 야하는욕같은걸로 막 떠들어대니까 160루피받더라고요,외국인 요금이 따로 있더군요ㅡ

그렇습니다. 오후에 카투만두에 도착하신다면 타멜에 가셔서 하루 주무시고 아침에 깐티피드로드에 7시쯤 나가시면 여행자버스 엄청나게 많이 길게 서있읍니다. 저의 경험으로 요즘같은 비수기에는 예약도 필요 없을뿐더러 그냥 아침에 터벅터벅 가시면 400루피 달라하다가 다른차로 가는 모션 취하면 가격도 350루피로 약간 깍아주던데요~ 더 깍아볼라다가 좀 창피해서 그냥 350지불했고요~ 타시기 전에 좋은자리 주면 탄다고 하시면 좋은자리 타실수 있어요, 좀 일찍 나가

나마스떼~~
카트만두에서 포카라까지는 대략 7시간 전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것도 아무런 불상사(?)가 없을 경우에 한해서...
그래서 아침 일찍(오전 7시 전후)에 대부분의 버스들이 출발합니다.
야간에 출발하는 나이트 버스가 있다고 하는데
외국인 여행자들에겐 비추입니다.
시간이 촉박하지 않다면
하루 정도는 카트만두에 머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