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마음이 식었다면서 먼저 헤어지잔 남자..

마음이 식었다면서 먼저 헤어지잔 남자..

푸우

지난 주 토요일
마음이 식었다면서 권태기인가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달라지지않는다며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워낙 성격이 신중하기도 하고 외로움을 안타는 성격이기도 하고..
아마 이별통보도 몇달 동안 내내 혼자고민하다가 신중하게 내린결론일꺼에요
연애경험도없으며 딱히 누군가를 엄청 좋아해본적도없었던 남자에요..

참 미련한 질문이지만
이런남자도 저한테 연락은 안해도 나중에 후폭풍이 오긴할까요

  • 봄나

    미나님... 제얘기인것같기도하도 아닌것같기도하고...
    전 여자친구분이 얼마나 막하셨길래 그러신거죠...?
    저도 솔직히 연애후반부되서는 좀 말을 막하긴했어요
    저도 연애초반부터 중반까지 서운한게 쌓인게 많다보니 찹고참다가 비꼬면서 내뱉었거든요
    남자친구가 자상한편이아니였고... 사실 못해주는건 없지만 엄청 잘해주는 것도없다는거에 저도 거의 일년을 스트레스 받았던거같아요. ㅋ
    근데 남자친구가 잘해주니까 만만해서 막했던건아니고 서운함감정이 쌓이니까. 그리고 스트

  • 도래

    님경우와경우는 좀다르지만 제경우 말씀드릴께요.
    저도 그렇게 말했어요. 마음이식었다고..
    서운했던거 말하면 고치려고들면서 용서구하고 매달릴까봐 적당한 핑계예요.
    사실모든면이 재수없었거든요.
    제가 해주는 성의를 여친이니까 당연하게받기시작하더니 더잘하기를 요구하더군요ㅋ
    사장이 직원 부리듯이 남자는 갑처럼굴고 저는 을이된듯..ㅎㅎ
    그냥 모든것에 저주고 헌신해주고 그러면..경계심풀리면..그사람은 가장가까운 사람에게 어떻게 대할지 보여요.
    특히나 상대방존중하는마음

  • 난슬

    그럼 님은 이별통보할때 왜 마음이 식었는지 말씀하셨나요.
    제남친은.. 마음이식었다. 권태기인줄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달라진게없더라.
    라고만 말하고 저한테 서운했던거 맘에안들었던거 있냐니까 딱히없다고 ㅎㅏ고
    나중에 붙잡을때 저도 서운한게 쌓였어서 투정부린게있었는데 그것때문에 오빠마음이 변한거같다면서
    정말미안하고 잘못했다고 잘해보고 싶다고했는데
    자긴 그것도 이유가있었지만 주 이유는 그런것보다 마음이 변한게 제일 컸데요

  • 연블루

    마음식어 정떨어져서 이별고해본적있는데..
    후폭풍없었어요.
    난최선을다해서 만났는데 상대방이 저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존중하지 않아서..그런사람은 미래가없어서...마음이식은거였거든요.
    후폭풍보다는 헤어진후에 잘찼다는 뿌듯함..
    이성적으로 잘 선택해서 잘견디고있는 내자신만 뿌듯해지던걸요ㅎㅎ

  • 텃골

    감사.
    저도궁금하네요.

  • 노을

    헤어지자고 한거에 대한후회? 미련같은거요

  • Soeun

    후폭풍의미가머죠?정말몰라서..죄송요

  • 집1어치워

    헐 미친놈ㅡㅡ똑같이 당했음 좋겠네요

  • 아유미

    헐..ㅠ저도 그생각해봤는데 그건아닌거같기두해요ㅜ
    그냥 절 많이안좋아해서 그런거같아요ㅠㅠ
    모르죠 제가 여자생겼냐고 물어보니까 아니라고는
    하는데...
    저두 저한테 평소처럼 잘해주다가.. 갑자기 저러긴했어요
    그런데 한 두달정도부터 좀 연락이 잘 안되긴했었어요
    님은 헤어지기 전에 낌새같은거 없으셨어요?

  • 파라

    저 3년연애햇고 12월에 결혼한다고 준비중이었어요 3년내내 한결같이잘해주던사람이 9월의 어느날 갑자기 마음이 식었다며 파혼하자하더군요...힘들었는데 알고보니 여자가생겻더라구요ㅡㅡ 그래서 이젠 이런글만봐도 여자가생긴건아닐지 의심부터드네요ㅜㅜㅜㅜ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