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소리내서 읽는게 더 좋은 습관이래요.. 부럽네요^^.. 아이들은 늘 한결같지는 않은거 같아요.. 책을 잘 보는 때도 있고 다른 놀이에 더 집중할때도 있고.. 그래서 그럴꺼에요.. 저러다 또 책이 그리워지면 책의 바다에 빠지는 날이 오겠죠.. 엄마가 너무 조바심내는 모습을 아이에게 들키지 않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댓글을 많이 달아주시니 감사해요
우선 기다려봐야겠네요 아림하정님처럼 동생책을 아빠에게 읽어달라며 뽑아오네요. 스티커 붙이기도 한번 해볼까 싶네요

참고로 저희 아들도 6살이에요 .

저도 저희 아들이 책을 좀 멀리하려고 해서, 스티커 붙이기를 하고 있어요. 1000권을 읽으면 엄마가 너가 원하는 선물을 사주겠다고요. 벽에다 붙여놓고 자기가 읽은 숫자만큼 스티커를 붙이게했더니, 요즘 불이 다시 붙었네요. 선물도 좋고, 스티커가 늘어가는 재미가 있나봐요. 자기가 숫자를 채우려고 더 열심히네요. 한번 시도해보세요. 괜찮더라구요.

6살 아그들이 말이죠..뭐 하자? 하고 강요로 들어감 무지 싫어하더라구요. 큰 소리든 작은 소리든 읽으면 되지 않을까요? 도서관에선 알아서 작은 소리를 읽어주고 있으니 기본 예절은 아는 거구..좀 지나면 소리가 더 작아지겠죠..우리 아이들을 믿고 기다리자구요. 저의 일,이주전 고민을 그대로 들은 거 같네요.

아이들도 그런때가 있더라구요...저희 딸도 그렇구요...5살인데..갑자기 쉬운책을 볼려고 하더라구요...그래서..꼬마과학자 구입해서 보여줬더니...다시 재미를 붙였어요....재밌으면서도 쉽거든요....

울딸 6살...저와 똑~같은 고민을 하시는 군요. 전 이젠 달관했습니다. 허허.. 반복이 확실히 줄어드는 시기로 들어갑니다. 모두 다 그러니 걱정마세요. 그러다 좋아하는 책은 자기가 찾아 보기도 합니다. 평일엔 많이 못봐도 주말엔 봐주니 엄마는 위안삼고..아이는 아이데로 계속 보고 있더라구요. 그림만 봐도 괜챃다고 봐요. 아이들 눈과 어른에 눈은 다르다잖아요. 그 사이에 전 둘째 읽어주면 동생책을 보든 자기책을 보든 아님 놀던지...당분간에 그냥 편하게

ㅋㅋㅋ
저는 이제 42개월 큰아이
요즘 부쩍 열씨미네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