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전 : 단행본 위주 + 뽀삐 시리즈(뽀삐를 너무 늦게 들여서 금방 흥미를 잃었지만, 지금도 곧잘 보긴 합니다.)
영어책은 노부영과 원서 몇 권이 전부

15개월 :영테- 너무 잘 봤음. 닳고 닳을 정도로 봤어요.
18개월: 마꼬- 사람들은 너무 늦게 들인것 아니냐고 했는데 아기는 지금도 잘 보고 있어요. 합지나 양장 모두 잘 봅니다.
18개월: 꿈틀꿈틀- 역시 그 전에 세밀화 안 보여주고 바로 실사로 들였는데 잘 봐요현재 20개월 접어들었는데 그 다음에 뭘 줘야 할지 모르겠네요. 토들 피카소는 아는 집 가서 봤는데, 책 대상이 워낙 넓다 보니까 한 질을 들여도 지금 당장 보여줄 것은 몇 권 없을 것 같고요, 그래도 언젠가 꼭 들일 것 같긴 해요. 이걸 빨리 넣어주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인성동화나 생활 동화를 넣어주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네요. 생활동화는 제가 안 봐서 모르겠지만, 보통 다른 전집들 중에서 생활에 관련된 것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 아닌가요?
아니면 창작을 더 보여줘야 할지 고민입니다.

저희 아가는 혼자서도 잘 보는 편이며, 제가 읽어주고 나면 그 책을 꼭 자기가다시 훑어보는 스타일이에요. 혼자 읽을 때는 제가 간섭하는 것 싫어하고 혼자 보고 싶어하고요. 어떤 것을 들이는 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