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이제 4돌 됐네요..)딸 아이, 만 4개월된 아들 두고 있는데요..

딸아이 백일무렵 베이비몬테소리 1,2 중고로 지르고
(활용 당근 못하고 신랑한테 구박만 대박 받았다는..ㅠ.ㅠ)
첫돌지나서 웅진 마꼬.. 두돌조금 안되서키즈 애니멀 들인 후에
맞벌이 한답시고 한참 소홀하다가
4돌 조금 안되서 오르다랑 토들피카소 중고로 들인 후에
둘째가 있으니 라며 차일드 애플 들이고..
그후로 기웃기웃.. 들이고 싶은 책이 너무너무 많네요~

프뢰벨 테마를 시작으로
한솔 동화나라 페스티발,한솔 상상아이, 한솔멀티플렉스 세계명작,
(이런 하다보니 한솔 판이네용..ㅠ.ㅠ)
슈타이너 수학동화.. 등등
지금 염두에 두고 있는 책들입니다.

근데 딸아이가 책 들일때마다 백설공주 있어요~ 신데렐라 있어요~ 하고 물어보더라구요.
명작을 들일때가 된건지.. 이거 전래 아니고 명작 맞는 건가요? (참 개념없는 어뭉이라는..ㅠ.ㅠ)

1. 그래서 우선 명작을 먼저 들여볼까 하는데요.
어떤게 좋을지 조언 좀 해주세요.

2. 그리고 한국창작동화는 좀처럼 보기가 힘든데 어떤 것들이 있나요?

3. 그리고 둘째가 있으니 웬만하면 새책을 들일까 생각중이기도 하지만..
책 내용이 문제지 새책, 헌책이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명작 중고 들이는 건 안 좋을까요?

많은 리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