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는 21개월에 발달은 매우빠른편이예요.. 문장구사도 되고 읽은 책의 대부분은 기억을 하고 혼자서도 보기도 합니다. 글밥도 작고 좀 봤다 싶은 책위주로 해서 혼자 보긴하지만요..
책은 정말 제대로 꽂힌지라 열심히 보다 못해 엄마가 책읽어주기를 거부할 정도입니다..
사실 같은책 하루에도 수십번 반복하다보면 한밤중에는 좀 지쳐요...ㅜ.ㅜ

지금 책장상태는요..
프뢰벨 영아다중 .영아테마. 마더구즈. 자연관찰
몬테소리 토들피카소.홈일상. 곰곰이. 영어만세
여원탄탄 리듬동화 수놀이 말놀이
오줌싸개 꼬마그림책
차일드애플-무무시리즈
글뿌리 성장발달 동화
내셔널 지오그래픽 팝업북

특별한 편식없이 책은 고루 읽지만 아무래도 아기때부터 봐와서인지 프뢰벨 영테랑 영다를 좀더 좋아하긴해요..
혼자서 보는 책이 거의 프뢰벨 책인걸 보면.. 몬테소리 책은 에릭칼 그림책에는 제대로 필받은 중이구요..
아 프뢰벨 연관찰은 별관심이 없는데 내셔널지오그래픽 팝업북은 미친듯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숨겨둔 상태구요

단행본들과 노부영시리즈 가지고 있는데요..

영어는 마더구즈는 제가 너무 노래가 익숙해서인지 잘 안들려줘봤고.. 노부영이나 그외 영어동요시디는 자주 듣긴하지만 따라부르는 정도는 아니예요.
듣고 흥에 겨워서 춤추고 하긴 하는데..
영어만세로 엄마표 수업해주면 마미 대디 베이비등등 쉬운 단어와 발음 글구 한글과 매칭은 가능해요..

영어책은 씽씽영어가 생활영어 위주라서 사실 맘은 없는데..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책이라서 구입할까 고민중이기도 하구요..
딸아이가 스토리붐붐을 보고 좀 좋아라하면서 보기 시작해서 그냥 스토리붐붐을 들일까 고민하고 있어요..

노부영도 많이들 듣는데.. 그건 그냥 있는 에릭칼책 시리즈만으로 들려줘도 될지.. 아님 베스트나 콤보처럼 단계별로 시리즈 묶은걸 구입하는게 나을까요?
아는 글자는 서서히 읽기도 시작해서 한글을 떼는걸 해볼까 생각중이라서 영어책은 좀 쉬운걸로 접근해주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지 추천부탁드립니다..
글구 성장발달 동화는 글뿌리 그림이 싫다고 나중에 본다고 미뤄두는데.. 그냥 홈일상 책과 곰곰이 시리즈만으로 대체하면 될까요?
아님 명꼬 생활동화는 어떨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