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토욜날 서점 갔다가 하도 어느 한 출판사만 얘기하길래 그냥 나와 버렸네요. 왠지 모르게 믿음이
안가고 불쾌한 생각까지 들더군요.

아... 슈타이너에서도 명화가 나오나봐요? 저는 막연히.. 다채 들이려고 했었는데... 고민좀 해야겠어요.

아....저도 이번에 가보니 탄탄이 책이 좋기도 하지만 그걸 자꾸 추천하는 게 이익이 많이 나나? 하는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휴....그런거 관계없이 그냥 좋은책 설명해주는 믿을마한 서점주인 있으면 좋겠어요.

서점가면 전 왜 믿음이 안생기는지..
이익많은책만 자꾸 추천하시는것 같고..
탄탄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아줌마가 하도 그것만 추천하니까 얄미워서 안 산적 있어요.

저도 서점가면 더 방황하죠..
서점 아줌니,아저씨 말에 홀라당~넘어가기도 하고..
맘에 드는 책이 넘 많아..머리 싸맬때도 많고..^^
이책이 좋아 하고 결정내리시는 분들 보면 부럽기도..왜이리 갈대 같은지..내맘은^^

서점에 가서 책을 보면 이것도 마음에 들고 저것도 마음에 들고 그러지요. 그래서 서점나가는게 사실 두려울때가 있어요. 가끔 자주 거래하는 서점에서 전화와서 서점에 나와서 차라도 한잔 마시라고 하는 전화가 사실 제일 두려워요. 내가 이번에 가면 혹 엉뚱한거 사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에 제 자신을 못믿겠더라구요.ㅎㅎㅎ

똑수니맘님, 수학동화는 저희집엔 탄탄수학 있는데 괜찮아요.(저런...또 탄탄이네 정말 팬이 되려나...ㅋ) 근데 좀 어려운 감도 있긴 해요. 6세인데 3단계는 좀 어려운것 같아서 아직 안보여 주고 있어요.

그쵸.. 사고 싶은 책 정말 많쵸? 좋은 책.. 잘 선정해서 구입하시길 바래요..

꼬마스콜라 괜찮아요.^^

저두 수학동화랑, 사탐 둘러보려구 오늘 서점 갔었는데
문제집만 가득 했다는...이사하고 창작만 몇권 사구 다였던지라 ㅋㅋ
다시 나서야 겠어요. 님처럼 실물을 봐야 맘을 정하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