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한글수업도 한달하고 제가 하고 해주고 있었는데 왠만큼 따라오니 낱말단계까진 제가 해줄려구요.. 영어도 지침서 있으니깐 그냥 놀면서 쉬엄쉬엄 해보고... 홈스쿨은 정말... 넘 부담되고...아까운 생각도 들고...^^;; 앞으로도 많은 조언들 부탁드려요..^^

한글은 어느정도 뗀후에 영어를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전에 영어를 충분히 들려주고 보여줌으로 귀를 열어주시구요^^

그리고 지금부터 부담스레 수업을 하면 나중에 힘들어지세요. 경제적인 부분도 무시 못하는거니까요.뭐든 상황에서 시키다 보면 기대치도 그만큼 커지기에 엄마가 조급해지는것 같아요. 신중하게 잘 생각하셔서 좋은 결정 내리세요.^^

저의 아이 초1인데요. 제 생각으론 한글을 잘 하는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꼭 책뿐만 아니라 모든 사물을 대할때 표현을 조금 크게 해주었더니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그러면서 영어 비디오나 테이프 들려 주는정도였답니다. 물론 흡수는 다합니다만 어떻게 흡수하느냐가 중요한듯 합니다.

우리아이도 둘다 한꺼번에 관심갖았는데..
저도 강산맘님처럼... 한글 완전독립(글자뿐아니라..국어에 정통할때까지..ㅎㅎ)할때까지 기다렸다..
얼마전에 시작했습니다.
별다른 이유는없구요.. 우리나라를 무지 사랑해서요~ ㅎㅎ 국어 제대로 가르치자.. 그것때문이었어요.
물론... 제가 영어가 딸려서라는 이유도있었구요.. ^^
잘생각하시고 좋은선택하길 바랍니다

한글을 엄마가 맡으시죠
구태여 선생님을 부를 필요없지 않나요?
수준을 보면 엄마가 집에서 슬슬 해도 분명히 따라 옵니다.

같이 해도 상관없어요. 다 소화 합니다.
어른들 수준과는 상상초월 에너지와 지능이 있지요.
관심 보이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지혜롭게 잘 해쳐나가세요.
이런 기회 다시 안 올수도 있거든요

아이들.. 한글이나 영어나 둘다 그냥 똑같이 신기한 글자로 보이는건가봐요 우리애도 한글관심보이면서 영어에 같이 관심보이더라구요 저도 고민을 좀 했었는데 저는 한글 어느정도 독립시킨후에 영어 해주는 쪽으로 마음정했어요 지금은 물어보면 대답해주는정도만 하고있네요 잘 생각하셔서 소신을 확고히 세우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