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이전 영어 시작하라는 말 많이 하죠?
저도 36개월 이전에 시도하려고 한솔 영어사서 교사 부르려다가 돈이 아까워 안하고...
조금씩 영어 동화책 읽어 주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그 때 선생님을 불러서 무조건 시작해야 했었나?
튼튼을 할꺼 그랬나?
등등 많은 생각들이 드네요...

삼성영어시작 1 2 , ORT 1 2 하고...
영어 단어 같은 것은 평소에 많이 알려줬는데...
영어 그림책 사서 본격적으로 읽어 주기 시작한 것은 10월 부터에요.
어릴 때부터 영어 방문 교육 시작해서, 지금 40개월 넘은 아이들..
약 1년 정도 하면 간단한 단어 읽고...회화가 되는 수준인가요?

저희 아이는 말도 안되는 영어(개그맨들이 중국어 하는 것처럼...)로
아주 잼나게 저에게 책 읽어주고 있습니다...
책은 뭐야? 이렇게 물어보면 단어는 제법 잘 말하구요. 아직 글자는 잘 못읽는거 같아요.
영어 노래 같은 것도 제법 알구요.

영어책 읽어줘도 거부감은 없어 하는데...
영유 보낼 생각도 없고, 엄마표로 교구 만들어 가면서 해줄 생각도 없고...
단순히 영어 그림책, 동화책만 줄기차게 읽어줄 생각이거든요...
가끔씩 간단한 영어 회화해주고...

비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차이가 많이 나면 생각을 바꿔야하지 않을까요?? ^^
투자 많이 한 애랑 얼마나 차이가 날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궁금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