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고루 잘 보는 아이인데, 위인은 별로 좋아라 하지 않았어요.
6세 말에 헤밍 테마 위인 들여서 절반 정도 본거 같네요.
저도 억지로 읽으라 안 했구요.

창작쪽으론 난 책읽기가 좋아2, 와글와글 어렵다 안 하고 잘 보네요.

오늘 서점 들렀다가 지인지기 세종대왕 샘플 책 보고 제가 반해버렸네요.

사실 헤밍 테마 위인은 내용은 짧지만 좀 딱딱하잖아요.
지인지기책은 글밥은 있지만 내용이 넘 귀엽고 재미나던걸요.
딸도 재미나다며 보네요.

전 뭐든지 재미가 있어서 즐길수 있어야 피가 되고 살이 된다 주의라...이왕이면 재미나는 책으로 보여 주고 싶네요. 세종대왕편도 내시가 자기가 모시는 임금에 대해 이야기로 풀어놓은 형식이라 제 맘에 꼭 들었어요.

전권 다 보지 못해서..여러분께 조언 부탁드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