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맘들 감사감사.... 작은철학자 구매 결정....ㅎㅎ

작은철학자는 칸트 알기 전에, 2학년에 사준것 같은데 알긴 1학년부터 도서관에서 빌려 봤구요
봤었어도 구매했는데 무척 좋아했어요. 제일 갖고 싶던 책이라더군요.
그 후 칸트도 빌려 봤는데 칸트가 대여점으로 돌아가자 작은철학자 25 권인가 하루에 읽더라구요.
그날 읽은게 47 권인데. 정말 놀랐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일단 들이시고 대여를 통해 나머지도 읽혀보세요. 둘다 좋은책인건 분명하고
색감이나 언어처리면에선 차이가 있어요.

헤밍웨이-한국대표명작동화 ~~ 비추에요. ( 전 성격상 비추라고 확실히 단언하는 경우 별로 없어요^^)
한국명작이니 번역을 통한것도 아니고. 한국말 그대로 옮긴 묶음인데.
삽화의 매력 외엔 전집으로 구매할 이유가 없는 책이에요. 그정도의 필독리스트는 엄마손으로도 구해 볼 수 있어요.출판사별로 4-5 학년 겨냥한 단행본으로도 그 리스트들 실은 책도 봤지요
가령 만년샤쓰라 함은...정서적으로도 8 세엔 좀 어려워요. 물론 깊이 잘 이해할 아이도 있지만.

퍼킨스 삼국유사사기 이번에 증편되었다고 하죠? 평이 좋은데 증편분은 어떨까 저도 궁금^^
칸트키즈는 내용이 참 건설적이고;; 밝고 해서 아이들이 잘 보는것 같아요^^

한국대표명작은 국내명작입니다...교원 애니와 겹치는 부분 없을겁니다..
작은 철학자가 먼저 출판된 것이고 칸트키즈가 요즘 나온 것입니다...칸트키즈도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퍼킨스 유사사기도 괜찮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