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어제 석희재우맘님 말씀대로 너스레 떨며 좋게 넘어가긴 했는데...
원감왈 새학기 준비하느라 분주해서 좀 그렇다고 하네요..
결국 계속 보낼거라서 심하게는 못하겠더라구요...아이가 볼모로(?) 있기에 엄마는 죄인입니다..
이곳이 초등왕수학까지 하는곳이라...특강(미술, 영어, 수언어, 태권도, 가베등)을 모두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학기중에는 이곳에서 특강을 다하고 4시에 종일반으로 내려가거든요...지금은 학기가 끝난상태라
종일반에서 하루종일 있구요..

종일반에 그냥 두시지 마시구요.. 7 세니까. 미술학원이나 운동학원에서 차량으로 데려가게 짜넣어 보세요.
저도 그렇게 대강 운영하는거 많이 봤네요.. 정말 속상하겠어요...

에휴~~~ 울 아들도 오늘부텀 3/2까지 어린이집 봄방학이라 수업없이 그양 놀텐데... 님 글 읽으니 정말 속상하네요...
가끔 일찍 데리러 가보면 비디오 보거나 tv 시청 하구잇던데... 명쾌한 답이 나오면 좋으련만... 답이 어렵네요..
한마디 하세요... 감정 안상하게....

아유 2년전 울 아들 생각이 나서 한숨부터 푹~~나오네요.
저희도 꽤나 유명하고 운영잘한다고 믿고 보냈는데 종일반은 정말 믿을게 못되더라구요.
알면서도 그곳밖에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다녔는데 정말 속상했었죠.
차라리 유치원 종일반 보내지 마시고 미술학원이나 영어학원 뭐 이런쪽이 비용대비 훨 효과있지 싶어요.
저희도 10월부턴 그렇게 했었는데 좀더 빨리 보낼껄 후회했었거든요.

맞아요.. 종일반에 보내다 보면 걸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작년 다니던 곳에서 이번에 다른 유치원으로 옮겼네요... 종일반 p/g이 취약해서요...
선생님도 계셨는데 그런 식으로 한건 좀 심한것 같아요... 화날만 합니다...
하지만 석희재우님 말씀처럼 계속 보내야 할 상황이라면 좋게 얘기해서 넘어가시구요...
그냥 넘어가는건 나중에 또 그럴수 있으니 꼭 짚고 넘어 가야 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종일반 p/g에 계속해서 신경

아무리 며칠이지만 아이들을 좀 방치하네요 차라리 아이들끼리 실컷 놀거나 책을 읽으면 다른 공부 안시켜도 괜찮겠지만...컴퓨터 게임하고 맘대로 놀아라는 건..좀 그러네요..전 종일반 다니다 21일 수료식을 해버리니..좀 황당하더라구요 다른 엄마들 2월엔 유치원 안보낸다는 거 이해도 가구요..하지만 아이에게 마무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싶어 보냈는데....제 생각엔 매일 그런건 아니라고 여겨지네요..차분하게 대처하셔야 할거 같애요

저같아도 열날 일입니다.
종일반 맡기는 것도 엄마맘은 얼마나 아픈데...
그치만 곧 새학기가 시작이고 하니 이번은 그냥 묻어주심이 어떨지요.계속 다닐거고
내일이 3월1일이네요.속은 상하시지만요.
아니면 넌지시 수료 후엔 프로그램이 어떻게 짜지는지...선생님들 쉬시지도 못하고
힘드시죠?하시면서 너스레 해보셔요. 저도 잘 못하는 거지만^^:

수료식 이후는 수업일수에 들어가지 않아 아마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어린이집은... 빡빡하게 하루도 못쉬도록 되어있지만..
토요일이나.. 남는시간엔 대게 자유활동놀이시간이 주어지지요~
그렇다고 자유 활동시간에 하루종일 컴퓨터만 하게 뒀다는건... 이해가 안가는군요..
활동시간에 교실에 선생님도 같이 계셨을텐데..
혼자 말씀 드려서는 안될지도 몰라요..규모가 큰곳이니.. 마음에 안들면 그만둬라는식으로 대할지도 모르거든요.. 강산맘님 말씀대로

물론 수료식후이니 좀 풀어질수있다는거 이해는 하지만 이건 정도가 지나친듯 보입니다 다른 엄마들과 연락을하셔서 강력히 항의를 하셔야할 문제가 아닐까요

에구 전 지금은 직장맘은 아니지만~~~ 전에 울 큰애도 종일반 다닐 때 보니까 거의 대부분 그래요. 그래서 정규수업 끝나고 특강까지 했거든요. 그래야 그나마 시간이 덜 지루하죠. 근데 하루종일 그런다니 좀 심각하네요. 님 말처럼 어느정도 시간을 정해두고 그림을 그리게 하거나 책을 보게 하거나 하게 해야 할꺼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