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만 급한 ....
달
어제 엄청 쇼크 먹고, 오늘까지 가라앉지 않습니다.
맘만 급하니 어떤 코너부터 둘러볼까, 여기 갔다가 저기 갔다가.
사실 초등5 초등2딸아이가 있다고 말하기조차 부끄럽습니다.
제 딴엔 큰아이 어릴땐 나름대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관심마저 둘째에겐 이어지지 못하고
둘째는 직장다닌다는 핑계로 방치수준,
큰 아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원다니랴, 학원숙제하랴, 점점 책읽기와 거리는 멀어지고...
여기 이틀동안이나마 둘러보고 그동안 몰랐던 책들도 많이 보고,
엄마들 정성에도 감동받고, 그리고 스스로 다짐도 해보고,
그러다 다시 뭐부터 해야할지 조바심.정말 맘만 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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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
많은 분들이 제게 힘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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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급히 먹는 밥이 언친다고 천천히 둘러보세요. 큰 즐거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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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찬
작년 저도 이곳을통해..맘 급한 초보 직장맘이였죠,...그때부터..꾸준히 책읽는 습관들이고, 거실로 책장 들여 티비시청 확 줄이고, 잠자리에 들때 정말 급한일 아니면, 책읽어주려 노력했고, 시간은 아이 잠든후..부터... 지금은 어느정도 습관들여져 스스로 책읽어줌에 감사하고있습니다.. 하지만..아직도 갈길이 넘 먼듯.... 엄마랑 노력하면 잘 될꺼예요..힘내세요...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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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Way
몇권 읽은것이 아니고 책 읽는 습관이 중요한것 같아요...힘내시고 화이팅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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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츼
글게요 애들 학교가니 책읽을시간 없드라구요 어째요 그래도 시간나는대로 노력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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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지금도..안늦으신건데요? ^^ 하루에 한권이라도 꾸준히~~~ 꾸준히가 최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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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슬
천천히 하시다 보면 될겁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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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우선 급하게 가지 마시고 하루에 한권만이라도 책읽는 습관을 잡아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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