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도 다섯살...걱정이예요..동물..곤충..살아 움직이는 건 전부 무서워해요..저번에 산딸기 밭에가서 지렁이 설명해줬더니....무섭다고 울어버리는 거예요....난감.....자연관찰 책 책장에 고이모셔져 있공...여기 사이트에서 정보좀 구해서 연구해야 겠어요...!!!

자연은 창작처럼 그렇게 쭈루~룩 안보더라구요 울 애도 야외 활동과 같이 하거나 아님 동물이 나오는 책등을 보고 연계해서 보여주면 잘 봅니다

동물이라면 넘넘 싫어하는 3살배기 울딸..얼마전 동물원을 갔다왔습니다. 좀 친숙해 질려나 해서요. 이건 아니야..이건아니야..만 반복하다 왔어요. 근처도 안갈려고 하고 눈도 안뜨더군요.
너무너무 멀리 간 터라 실망을 가슴에 푹 안고 왔는데..몇일후 혼자 호랑이.. 사자.. 코끼리 하면서 보는 겁니다.
물론 그림만요..넘 넘 기특하고...가길 잘했구나..생각 했습니다. 싫어하는 개구리도 봅니다. 개구리는 없었는데 물방울 놀이가 개구리 였거든요..

ㅋㅋ 정곡을 찌르시는군요...ㅠㅠ 너무 찔려요...ㅎㅎ

아이 마다 달라서.. 울 쬬씨는 책편식은 없는데 자연관찰은 별로이고
리쬬군은 과학분야의 책만 파고 ㅎㅎ
나들이 한번 하셔야 겠는데요 ㅎㅎ 동물원이나 식물원 산책하면서 어머 뭐가 있네~ 이렇게 얘기 나누
시고 집에 와서 자연관찰에 있는 녀석 찾으셔서 어머 우리가 봤던게 여기도 나왔어 같이 볼까? 하는
식으로 접근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