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도 그런데.. 여기서 답을 찾았네여.

참,샤랄랄라님 윙윙붕붕에 바퀴달린것을 비롯 모든 탈것들이 다 망라되어있어요.내용도 꽤 어려운것들도 포함되어있지만 관심있는 분야다보니 아이가 어려운 용어들도 쉽게 외우더라구요.장난감갖고 놀때도 산악오토바이,무인항공기,분뇨수거차,해양경찰 헬리콥터..이런 말들을 하면서 놀지요. 한동안 그책들만 끼고살것을 각오하셔야할거에요.^^

ㅎㅎ여러분들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울 아이는 주차장의 바퀴며, 유모차바퀴 보는족족 만져보고 돌려보려고...하루는 차바퀴만지다 차밑으로 들어가려고 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아얘 윙윙붕붕박사 사줘서 차 원없이 보여줄까하는데...괜찮겠죠??

관심분야에 충분히 빠져들어야 욕구충족이 되어서 다음단계로 넘어간다고 고수님들이 조언하셨드랬죠~ 저희 아이도 그래요,, 모든 교통수단과 바다생물에 빠져있답니다. 원서를 구해줄 지언정, 다른책 안봐서 안달나고 속상한건 부모맘입니다. 기다려줘야할것 같아요,, 아이사랑님과디야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우리 큰아이도 그만할때 돌리는 것만 보면 환장을 했었죠. 장난감이든 가전제품이든, 돌아가는게 있으면 그 앞에서 한참을 그것만 연구합니다. 그래서 저희 형님은 우리 애가 혹시 자폐아 증상이 있는건 아니냐는 의견도 내놓으셨었죠. 하지만 그건 단지 아이의 관심사였을 뿐이에요.
아이들의 관심은 시시때때 변해요. 자동차를 좋아했다가 한동안은 그림만 그리다가 또 만들기만 하기도 하고... 그럴 때 아이들이 관심 가지는 것에 불안해하지마시고 엄마도 함께 관심을 가

아마 시기가 그런 시기 인가 봅니다. 저희 아이도 자동차 2-30대를 가져와 이불위에 줄 세워 놓고 만지지도 못하게 한적이 있었습니다. 책도 맨날 자동차 나오는 책을 계속 읽어 달라고 하구요 지금은 6살이 되었는데요 차츰 차츰 관심이 다른 곳으로 옮겨졌던것 같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