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팔어말어 고민하게 하더니 요즘 다시 한두권씩 꺼내보내요. 아이가 가끔이라도 찾으면 책을 팔기가 참 그래요^^;;;

네 저라두 가져 가는 것에 한표

저도 같은 고민했어요.. 지금 큰애 34개월 둘재 16개월인데요... 글도 그리 안 많고 해서 큰애도 전체적으로 3-4번 보고는 다른책들만 보곤 해서 처분할까 했는데 다시 놔두니까 둘째도 가끔 끄집어 내기도 하고 해서 그냥 뒀다가 조금 더 있다가 내놓을려고 생각중이예요.. 그림은 이쁜데 내용이 넘 작아서 인지 생각보다 많이 안보여지게 되더라구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가지고 있는게 나을까요? 근데 제 딸은 왜 싫어라하는건지...에효..

동생 있다면 조금 더 가지고 계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푸름이 아빠 이야기로는 전집같은 경우에, 1권만 보면 성공한 거라더군요.
책읽는 능력이 한단계 자라면, 다시 그 책들을 본답니다.
아빠인 제가 보기인
그림이 아이들 정서에 알맞고, 색감이 아름다우면서 풍부하고,
표현들도 정확하면서
이야기의 내용들도 공감이 가는 것들이어서 좋던데요...
푸름이 아빠의 이야기를 한번 더빌면 유아시절에 본 그림들은
평생 마음속에 남는 것이라서 더욱 잘 골라야 한다더군요.
글구 글을 익힐 때도 글밥이 작은 것들을 활용하면

에구~~~~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영테 수준이 어찌 되는지는 몰겠지만...
책도 보는 시기가 있다고 하는데... 동생도 있으니깐 그냥 두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도움말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