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창작동화 서평글을 읽어보니 무척 마음에 들더라구요..

교과서에 실린 동화를 그림책으로 옮겨놓았다는 점과
우리나라 아동문학의 거장들이 쓴 작품들을 모았다는 점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아동작가 방정환,강소천,정채봉..요즘 인기있는 노경실등)
그리고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동시에 60편이나 실려있다는점

이런 창작은 주로 단행본으로 구입했었는데 이걸 전집으로 모아놓았다고 해서
정말 엄마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전집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집으로 사려고 하니.. 혹시 아이들이 잘 보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단행본들도 전혀 안보거든요..
보는거라곤 유아때 봤던.. 마술피리그림책, 수상창작그림책 정도 끼고 살아요..
아직도 그림이 나와있는 책을 좋아하니 걱정이에요.

순수창작동화가 꼭 필요한 책인지 확신이 안서네요..
그리고 7세나 초등 3학년 같이 봐도 좋을까요?
과학이다 사회관련책도 사줘야 하는데 순수창작까지 사야하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꾸 창작이 뒷전이 되네요^^

우리 창작동화 꼭 읽힐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