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2학년 올라가는 남자아인데, 엄마가 읽어 주면 보고 혼자서는 잘 보지 않는 아이였는데, 만화로 된 책들 보기시작하면서 지금은 아무책이나 곧잘 혼자서 보내요. 아이에게 일단쉬워 보이는 책부터 보여주심 어떨가 싶네요.

전 7세올라가는데.. 얼마전 마술피리랑 프뢰벨 1차 중고사서 혼자읽기 연습시키고있네요.. 수준보다 쉬우니까 제법 읽으려드는 것 같아요.. ^^

다들 좋은말씀,, 그리고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도닦는 마음으로 다시한번 열심히 해볼랍니다.ㅋㅋ*^^*

예전에 푸름이아빠 강연테이프에서 들었는데요~ 이럴경우 나이나 학년에 관계없이 아래단계로 내려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또래아이들 수준보다 낮은 단계의 책을 엄마 무릎에 앉히고 읽어주기부터 시작하라던데......
쉽진 않을거 같긴해요~ 그치만, 시작이 반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보세요!~
홧팅입니다.

우리 작은 녀석도 안읽어요. 아주 미치겠어요. 엄마가 읽어주면 옆에서 재미있게 보는것 같긴한데 혼자선 당최 읽으려 들진 않으니.. ㅜㅜ

아이가 관심보이고 재미있을만한 쉽고 재미있는책부터 시작하시는게 좋은거같애요.

대부분 아이들이 그런거같아요.......저희아이도 그러구요
조카도 그렇고.....너무 그렇게 맘 쓸필요 없을거같아요 화이팅이요!!
윗분말대로 꾹 참고 진행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꾹 참고 진행해보세요.아이가 좋아하는 분야의 조금 글밥이 작은책부터 시작하시면 좋을꺼예요.아이들 좋아라 하는 똥 이야기 이런것도 좋구요.ㅋ~저도 한참 큰아이가 책을 안보려해서 주말마다 서점데려가서 단행본으로 제가 보겠다는걸 몇권 사주고 읽어주고 했더니 이젠 제법 좋아하는 책들은 들쳑거리네요~

글밥 적은 책부터 시작해보세요~~ 저도 아기였을때 읽던 책은 다 처분해서 혼자 읽을때쯤 집에 있는 책들은 글밥이 많아지고 글자도 작아지니깐 혼자 읽으려들지 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유아책을 구매했답니다.
읽기 전용으로... 조금 효과가 있네요~~ 그래도 엄마가 읽어주는게 제일 좋다하니 전 초등 고학년까지도 읽어줄 생각입니다.~~^^

^^ 저희 아이도 그럽니다.. 꾸준히 해야지 별 다른 방법이 없어요... 칭찬 스티커 붙여줘도 그때뿐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