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월된 저희 딸, 이번주부터 한글나라 수업 시작하기로 했는데요, 영업사원이 읽기 그림책을 자꾸 권하네요.
(한글나라 구입하면 읽기 그림책 할인혜택 있다고 하면서요.)
저는 읽기 그림책은 20개월 정도에 보는 책인줄 알고 있었는데, 의외로 늦게 들이신 분들도 꽤 있으시더라구요.
창작으로는 마꼬, 토들피카소, 헤밍생활, 차일드애플, 트라움메르헨 가지고 있고, 토들이나 차일드는 거의 전권 활용해서 이젠 좀 시들하고, 요즘 트라움메르헨 60권 정도 소화하고 있네요.
메르헨 같은 경우 나머지 40권 정도는 5세 정도는 되어야 볼 수 있을 듯 해서 창작을 새로 들여줘야 하나 고민하던 중인데요,
(마피어린이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요즘 들어 예전에 보고 뜸하던 마꼬 양장을 자꾸 꺼내오는걸 보니 (애기때하고는 다른 느낌인가봐요.)읽기 그림책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11개월된 둘째가 있으니 솔직히 본전이야 뽑겠죠.^^
늦게나마 읽기 그림책을 살까요, 아니면, 걍 마피로 창작을 보충해주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