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려서부터 책을 꾸준히 접해주긴 했지만

여기 계신 분들처럼 전집으로는 접해준적이 거의 없어요.

임신했을때부터 도서관 넘나다니며 책 보여주고

되도록이면 단행본 위주로 많이 보여주었답니다.

여기 와서 반성 많이 하게 되네요.

지금 초2 이지만.아직도 전집은 변변한거 하나 없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집 근처에 두군데의 도서관이 있고.

하나는 시립.하나는 사립이라 대출증 관리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아이.저.아이아빠 세식구 이름으로 매 도서관마다 아홉권씩 총 18권을 빌릴수 있답니다.

기간은 2주이구요.

그래서 별도의 전집을 사주진 않구요.

도서관서 빌려보고.꼭 필요하거나.아이의 반응이 뜨거운 걸로 골라 구입하곤 합니다.

창작.전래.명작.자연.위인 다행히도 장르는 가리지 않네요.

물론 엄마의 가치관이 올곧아야 한다는 생각에 지금도 전집 구입은 조금 망설여져요.

전집이..전체가 다 좋을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래도.지금 시기에 꼭 필요하다 싶은.혹은 꼭 소장하고 보아야 한다는 책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

알려주세요.

참,철학동화.사회탐구.전통과학쪽도 도서관에서 빌려다 보고 있어요.

여기 검색으로 나온 책들은 반이상은 도서관 대여로 본듯하네요.

빌려다 본 목록에 따르면요.ㅎㅎ

꼭. 필요하겠다.싶은 것만 하나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