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자연관찰이 없어서 고민하다 큰아이도 보여줘야 할것 같고 둘째도 있고해서 두달 정도전에 연두자연 들였는데 6살 큰아인 정말 잘 보구요 두돌 접어든 둘째는 한달 넘게 별 관심이 없더니 요즘은 알아서 꺼내오네요. 사자, 호랑이, 원숭이 동물 책을 좋아하구요 책 보면서 엄마가 이야기 한 내용들 혼자서 책 넘기면서 뭐라고 종알종알 이야기 하구요 우리몸이라는 책은 책 보면서 심장 뛰는거 뼈에 대해서 이야기 했더니 그것도 기억해서 아빠에게도 쿵쾅쿵쾅 머리

모두 감사드립니다~~ 책 고르는데 많이 도움이 됐어요.

두돌이면 세밀화가 더 보기가 좋아요. 저희집엔 실사 자연관찰이랑, 세밀화 자연관찰 둘다 있는데
확실히 어린 유아들이 세밀화를 더 좋아하더라구요. 서점에 전집 형태로 나온 세밀화는 연두비 아기자연이랑 헤세 세밀화자연관찰 두종류인것 같아요. 저도 세밀화 구입할때 두가지 비교하고 샀거든요.

전 자연관찰과 세밀화 자연관찰두가지 모두 가지고 있는데요..어릴땐 세밀화로 시작하시구 5~6세때 실사 자연관찰로 바꿔주셔도 좋을꺼 같아요..특히나 여아들은 자연관찰 무서워하기도 하기때문에(제 큰애를 보자면) 세밀화로 해주시는게 좋아요...
딸기책은...사진이 좀 적은 책이예요..딸기 그림으로도 설명이 되니까...하지만 곤충이나 다른 부분은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할부분엔 실사도 등장해요..그림도 거부감없구..

제가 자연관찰 고민한다고 서점에 가서 책을 봤는데요,, 결국 프뢰벨로 들였지만...홈스쿨때문에,,
아기자연은 동화처럼 되어있어서 맘에 들더라구요,, 아기들에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것같구요 거기다 가격도 다른것에 비해 좀 착하고,,ㅋㅋ 대신 1년정도 보다가 다른 자연관찰책으로 꼭 업글해야된다는점,,
세밀화자연관찰도 딸기책 얻어와서 보여주니까 잘보더라구요,, 이 책은 좋긴한데 거의 세밀화위주 실사가 거의 없답니다. 권수도 많고 좋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