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구해요^^
엘보어
22개월 딸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31일쯤..요로감염으로 병원에 일주일 입원한적이있어요..2인실을 사용했었는데 옆 침대를 사용하던 돌된 아이엄마말을 듣고 책의 중요성을 막연하게 알게되었습니다.하지만 퇴원하면서 ..차츰 기억뒤편으로 잊혀져 갔습니다..
그래도 그때 들었던 책을 많이 읽어주라고 신신당부하셨던 말씀이 가끔 생각이 났어요.. ..전 어찌해야할지 정말 몰랐어요..워낙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타입이기도해서 저희 집에는 읽어줄만한 책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홈쇼핑(고작 홈쇼핑광고보고 쇼핑하는거랑 tv보는게 취미랍니다..ㅜㅜ;;) 에서 애플비 유아용 책을 광고하는걸 보고 첫 전집아닌 전집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받고나서도 어떻게 읽어줘야할지 몰라..
그냥 장난감처럼 주변에 항상 두었습니다..(어디서 들은건 있어서..ㅋ^^;;) 그러다가 울 아기는 유난히도 예민한 성격이라..내가 집안일하는것도 매우 싫어하고 항시 자기랑 같이 있어주기만을 원해서..사실..화장실도 제대로 못다녔답니다..
그러다 우연히 애플비 구성속에 있던 플래시를 컴퓨터로 틀어주니..거기에 빠져서..몇번을 반복해서 보더라구요..
덕분에 전 밀린 집안일등을 할 수 있었지요..
그뒤 플래쉬로 먼저 접한 그림책을 줄줄 외우더라구요..
책장을 넘기기도 전에
책 내용을 따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관심있게 봤던 플래쉬가 생활습관들이는것이었습니다)
그책을 유난히 좋아해서 언제나 그책만 골라 꺼내오곤 했어요..
그렇게 돌때부터는 원하는 책 몇권을 가져와서 읽어달라하더라구요..
그렇게 아이가 먼저 책을 가지고 와서 읽어달라졸라대서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는데
이때부터 우리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날수록..책이 부족함을 알았습니다.
그림책이 얼마 없어서..어느날은
[빨간 망토입은 아이]나 [콩쥐팥쥐]등 글밥 좀 많은걸 18개월쯤 잘때 몇번 읽어줬더니..이틀 정도 지나서 (이때는 말문이 트이기 전입니다..)책내용중 엄마가 읽던 목소리를 흉내내며..혼잣말로 책내용중 대화부분을 중얼거리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할머니(책에있던 할머니~~부터..ㅋㅋ)~~엄마예요~~아빠예요~~할아버지예요~라고 말문이 트였답니다..
(말문이 참 ~~ 늦게 트였죠..^^;;)그리고 이때쯤~~ 부족한책을 채워주기 위해
책에 관심을 본격적으로 갖게 되어
인터넷 책사이트 여러곳에 가입하고
책에대해 공부해가기 시작했는데요
첨에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구요
같은 한글말로 말을 하는데 왜이리 이해가 안되는지..ㅜㅜ
눈팅만 여러날..
이제 슬슬...뭔지 감이 오고 있을때
사주고 싶던 전집들이 가격이 그리 착하지 않더라구요..ㅡㅜ
그래서
좀 저렴하면서 좋은 책을 찾아다니다가...
우연히
이곳도 알게ㅚ었구..
그리고
그동안 막연하게 알았던 독서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너무 늦게 알게된게 아닌지..
안타깝기도 하구요.....ㅜㅜ
책은 이제 뭐든지 욕심이 났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까꿍(20개월)을 한질 들여 지금도 아주 잘 보고 있는데요
문제는 주로 잠자는 시간에만 몰아보고 있구요
울 아이는 책을 모두 행동으로 따라하려 합니다..
까꿍도서중
[목욕은 즐거워]를 볼때나..[혼자서 입을꺼야]
[뿡뿡 방귀쟁이]등 모든 주인공을 따라 행동으로 다 해야만 직성이 풀리나봐요
그래서 책읽기가 점 점 더 힘들어집니다..
아이가 18개월전,, 그러니깐..책에대해 잘 몰랐을때
제가 못해줬던부분이 너무많이 걸리구요..
앞으로 잘해주고 싶은데..책읽는게 너무 힘이듭니다
다들책읽어주느게 가장 쉬운방법이라는데
전 왜이리 어렵게만 느껴질까요?
18개월까지는 하루평균 5~10번 정도 책을 읽어줬구요..지금은 자기전에 10~30권 정도 읽어줘요우리아이처럼 몸으로 책을 읽는아이는 어찌해야하나요?
또 그림책도 몇질 더 들여야하는지..
맘같아서는 모두 들이고 싶지만..
가지고 있는 책을 반복해서 계속 읽어줘도 되는지
새책을 사줘야하느지도 모르겠어요..ㅠㅠ
이런것이 책을 좋아한다고 말하는건가요?
그리고 제가 지금 잘하고 있는건지요??
선배맘님들 조언 해주셔요.....ㅜㅜ
-
달달항사탕
모두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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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우유
만18개월 책 욕심이 좀 많고 아이도 책 넘 좋아라합니다..헤밍생활이나 한솔읽기그림책중 하나 차일드애플
이나 토들피카소하심 좋을것 같아요..곰곰이도 저렴하고 좋아요. -
아잉
참고로 플래쉬는 되도록 안 보여줌이 좋은데...시각교재는 시간을 엄마가 자제 할수 있는 범위내에서 하심이 좋고 아이에게 청각교재에 재미를 붙이는 방법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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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애플비,까궁 이렇게 있는것 같은데 맞는지요? 일단 아이가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한다면...생활동화류를 많이 읽어주면 좋을듯 합니다. 22개월이고 하니 명꼬생활이 가장 괜찮을듯 싶고 하루 평균 5-10번 이라고 하셨으니 한번 할때마다 그 시간을 10분 이상으로 잡으시면 좋겠습니다. (나중 집중력을 위해서리..)가끔 책을 읽으실때 그런 장면이 없더라도 책의 아이는 엄마 없어도 혼자서 잘하네...이런 말을 자주 해주시기를(일명 세뇌교육)...그럼 멀지 않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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