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초등학교 다니는 친구집에 갔다 교과서를 봤는데
우리가 초등학교 다닐때랑은 많이 바뀌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세월이 많이 흐르긴 했지만 이렇게 많이 변화할 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우선 책 표지부터, 과목 이름 부터, 책 내용을 살펴 보니 동화가 참 많아서 순간 당황했습니다.
우리 어릴적엔 이런 내용들이 없었던것 같은데, 순간 우리 아이가 나중에 학교에 입학해서
저에게 동화에 대해 질문을 했을때 어떻게 대답할까?
우리 아이에게 선생님이 질문했을때 수줍은 많은 우리아이
당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시간은 남았지만 초등학교 입학하기전에 좋은 창작도 읽을꼄
감수성을 키우고, 교과서와 연계된 동화를 미리 읽혀주고 싶습니다.
필요한 책들 단행본 위주로 사서 보여줘야겠다 생각했는데 단행본 여러권 합치니
전집 가격 되고, 이래저래 신경쓸것도 많아서 고민중이였는데
전집 이벤트 코너를 다 들어가 봤는데 제 눈에 순수창작 서평쓴게 눈에 들어왔네요.
개인적으로도 정채봉씨를 좋아했는데 정채봉씨의 숨쉬는 돌이 있어서 왠지 반갑네요.

문학상 수상한 작가들 작품도 많고, 쓴 내용으로 봤을때
좋아 보이던데 이 책 보신 다른 엄마들은 어떤가요?
학교 들어가기전에 읽어도 괜찮을까요?
책 이름이 순수 창작인건가요? 그리고 제가 관심있게 본 책 말고 다른것도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