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두질 a박스 받고 새책이라 그냥 확인차 하나 하나 봤는데요~

씽씽영어1은 보드북은쩍쩍소리가 나서 좋았는데얇은책은새책같은 쩍쩍 소리가 하나도 안날뿐더러 얇은 책의 몇권 빼놓고는제본 상태가 엉망이었어요. 꼭 반품도서 같은 느낌이 ㅠ.ㅠ 책 펼치자마자 쫙 벌어지는것 하며 구멍이 쏭쏭 보이는거하며.. 씽씽영어1얇은 책 원래 이런가요? b박스 정품등록하면서 출판사에다 얇은책 한두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제본이 불량이다라고 말하며바꿔달라고 하니 a박스 판 사장님 쪽에서 해줄일이지 자기들 일은 아니라 하고..a박스 판 쪽에선 원래 이야기하면 출판사에서 해주는데 까다롭게 구는것 같다며 그러고.. 여튼 그래서 오늘 a박스 판쪽에서 전화 온다 하긴하는데.. 걱정이에요(맘 같아선 a박스 통째로 교환하고 싶지만 헝겊책인가 그걸 제가 비닐 뜯었거든요) 맘들 같으심 어떻게대응하시겠어요?

설마 씽씽영어만 그렇겠지? 하고 미술관에 간 꼬마피카소는 좀 더 뒤에 박스개봉하고 봤어요. 근데 원래 이렇게 책이 쫙~~ 펴지나요? 쫌 이상해서 그날 받은 서평책(새책)을 펴봤더니 짝짝 소리가 날 뿐더라 쫙~~ 펴지지가 않더라구요. 책 파신분은 종이 재질에 따라 짝짝 소리가 안나는 경우도 있다 하시는데..... 거기다가 중요한건 20번 책은 겉표지에 위에서부터 아래로 쫙~~~~칼로 그은듯한 자국이 심하게 나있네요. 새책도 이런 경우가 있는지.. 그 책은 새책으로 교환해 주신다 약속받았지만 처음 기쁜 마음으로 받았던 a박스 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기분이 영.... 찜찜한것이 그렇네요.ㅠ.ㅠ

남편은 우리가 새책을 안 사본것도 아니고... 이거 좀 이상하다, 아무리봐도 새책 아닌것 같은데....하며 책을 의심의 눈길로 바라봅니다. 저 또한 그 생각을 떨쳐버릴수 없고요..... 물론 씽씽영어1, 꼬마피카소 내용은 너무 좋은것 같아요~ 책 상태에 불만이 있는거죠.... 새책 구입하신 맘들 이경우 어떻게 대처하면 현명한 방법일까요? 가르쳐주세요 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