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세 됫어요...딸애입니다.
여태 할머니손에 키워지다 이제야 데려와서 같이 살고 잇습니다.
이제 합친지 3주되가는데..두돌까지는 책을 그렇게 좋아하더니 완전 흥미가 없어졌어요...
단행본으로 첨에 보여주다 헤밍웨이에서 자연관찰이랑 창작/생활 동화 질로 삿는데
그뒤로 안삿어요...
지금은 서로 적응기여서 너무 힘드네요..
밥먹이는것조차 서툴러서..하루하루 넘기는데 급급합니다.

다시 책에 흥미를 만들어주고픈데...너무 춥고 시골에서 할머니가 나가 놀지 못하게 하고
잘 외출도 안해서 나가는것도 귀찮아하네요...애기가...
데려오면 같이 책도 고루러 가는 상상을 하면서 핑크빛 육아를 꿈꿧는데
영 아닙니다...ㅎㅎ

뭘 사주면 흥미 있어할까요? 요새 잠잘때 재워볼려고 맨날 옛날애기
다 까먹은거 부부가 돌아가면서 해주고 있으나..한계가 있고
창작동화는 지금 가지고 있는것도 별 흥미를 못느끼고 잇네요...자연관찰은 보긴 봐요..

5살인데 일단 흥미 위주로 전래동화 어떨까요?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