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영사분 개인적으로 해주는 사은품이나 잘 챙겨달라고 하세요. 저도 베몬2만 하고 몬테에서 나오는 책장 말고 그냥 지시장책장 하나 선물 받았네요. 그런거라도 있음 유용하니까요.

책장, 교구장이 탐나서 일상을 선택하진 마세요... 지시장가면 교구장 싸고 좋은거 있습니다..
그리고 토들.. 천천히 하세요.. 저 22개월에 넣었다가 6개월 묵혔어요.... 아기책이라고 하는 작은책이 더 난해하다고 해야하나 철학적이라 해야하나 암튼 어려워요.. 애기들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집은 요즘 그나마 좀 많이봅니다...현재33개월..

토들들이면서 큰애는 글끼말끼를, 둘째녀석한테 어찌나 베몬2를 들이대시는지...저도 영사들 못지않게 말빨이 서는 관계로..결국 2시간넘게 얘기하다 그냥 가셨어요. 같이 핏대세우고 얘기하면 괜히 성질나올거 같아서 꾹 참고...나중엔 아예 책을 꺼내놓고 교구에 대해서 얘기하시더라구요. 교구도 물론 중요하죠. 근데 당장 질러놓은게 있어서 사주고야 싶지만...60여만원 되는 돈을 교구에다 투자하기가 많이 망설여지더라구요. 토들은 좀더 있다가 사셔두 돼요. 울둘째

토들들이기에는 많이 일러요... 일상도 리틀하실거면 내용이 중복되기도 하니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심이 옳을듯하네요.

토들은 지금 들이기에 너무 오랜동안 책장에 방치될것도 같네요. 24개월부터 읽어줘도 버거운 내용들이 많아서요.

몬테가 은근히 사은품이 짜다고 하더라구요..친구말로는 백만원치 사야 책장하나 준다고 하대요;;
토들.....저도 18개월쯤에 들여줄까 생각중인데요......
넘 이르다 싶으면 천천히 들이셔도 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