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있으면 더 힘들거 같기는 해요.
책을 별로 안 좋아해도 이솝우화 정도는 쉽고 재미있게 보지 않을깡요?

엄마가 책을 읽으면 엄마가 뭐하나 관심을 갖게되고 자기도 책한권갖고와서 옆에서 읽게 되요....4살 5살이면 엄마 많이 따라하잖아요..저같은경우는 큰애는 책을 워낙 좋아해서 제가 보일필요는 없었지만 작은애는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그래도 형이 책을 끼고있으니까 어느새 작은애도 책에 관심을 갖더군요..지금 작은애가 6살인데 왠만한 공룡이름은 외울정도니까요...

우리아이는 한참 책을 좋아하다가 어느순간 안읽더라구요.. 그땐 잠시 기다려줬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관한 책을 사줬는데.. 한참 자동차에 관심이 있어서 자동차. 비행기 요런 탈것들에 대한 실물과.. 동화가 섞어서 10권 정도 되는 책.. 그 책보더니 다시 흥미를 갖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오히려 더 책을 좋아하게 되었죠. 우선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책으로 천천히 접근해 보세요

책보는거 별로 안좋아하면..그림책이 좋아가..무난하고 괜찮을것 같은데요..흠..

저도 마찬가지네요.
5살 울 아들 책읽는거 재미없데요.
직장다니는동안은 도저히 읽어줄 시간이 없어서 그냥 패스했는데...
동생들(쌍둥이예요) 가지고 직장 그만둔 후 부터는 자기전에 꼭 2권씩 읽어줬더니 좋아하더라구요.
한때는 4권도 들고와서 힘들게도 하더니...

동생들이 점점 커지면서 읽어줄수가 없네요.
동생들때문에 힘들어서 못읽어주다가 이제는 읽어줄려고 하면 옆에서 하도 집적대니 짜증내기만 하고 동생때문에 못보겠다고 해요 ㅠㅠ

그나마 요즘 한글공부

할말 많은대~
저도 4살 전 둘째에요
책이 재미없다고 하는 아이에요

그런데 자꾸 유도하니조금씩 좋아지네요

그렇지만 책을 사주시는 것은 아무 도움 안됩니다.
저희집 아이 보니.. 주로 보는것만 보고싶어해요
아무리 새책이라도 저 싫으면 안보더라고요

익숙한 책으로 열심히 접근 시도하셔요!!!

전 보드북 같이 보고 있는 실정이에요
그러니 9개월 아이하고 같이 보여주는것도 좋은 방법이이에요

보드북 본다고 4세 아이에게 해될것은 없고 그렇다고 수준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