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싶은 것을 정하는 게 넘 어려워서요.. 제가 정해야 하는 거잖아요.. 누군가 추천해주는게 참 쉬운 일이기도 하고.. 왠지 믿음도 가고 그런 것 같아요..

사고 싶은 전집 딱 하나 정하시고요.. 서점 돌아다니면 가격흥정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엄마의 소신이 필요한가봐요.. 팔랑귀라서 큰일이에요..

첫전집은 늘 가격에서든 브랜드에서든 실패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역시도 그랬구... 경험이 없어서겠지요. ^^
울딸아이 태어나 5주에 친정에 떼어놓고 4살때 데려와 그때부터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는데, 다행히 딸아이가 책읽기를 좋아하고 잘 보고 해서 지금은 집에 약 3천권의 책이 있네요. (둘째랑 차이가 많이 나서 어릴때 책도 정리 못 하고 있어요. -.-)
저 같은 경우도 위의 분 말씀데로 첨엔 몰랐는데, 점점 출판사나 아이 취향 그리고 엄마들의

네 ^^ 유명한책들로 골라야겠어요.. 새로나온책 샀다가 지금 실패중이에요..

서점에서야 다들 마진 많이 남는 책 팔고 싶어하지요..제일 중요한건 엄마가 책에 관심을 많이 가지시고, 아이에게 책을 골라 주시면서..책 고르는 눈을 기르셔야 할거 같아요.
저도 첨엔 아예 개념이 없었는데,..점차 출판사도 고르게 되고, 아이 취향도 알 거 같더라구요..
제 생각엔 어떤 출판사는 좋고 안 좋고라기 보다, 분야별로 괜찮은 책이 다 있는거 같아요..
한꺼번에 책 많이 사지는 마시고요,,
진짜 유명한 책들은 이유가 있으니, 참고해서 고르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