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야기는 쭉 읽어주는데 사실 뒷부분 내용들까지 모두 읽게 되진 않더라구요.
그중에 한놈만 잡아서 아이랑 얘기해보거나 독후그림노트 같은 걸 활용하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전 아이가 5살 되자마자 올해초 들였는데요
책 내용 모든걸 활용하지는 않아요
일단 아이가 책내용에 흥미를 보이기만 해도 만족하구요
종종 뒷부록 구성 중 아이 눈높이에 맞춰 따라해볼만한 수준의 것만 놀이로 연계해준답니다
요술항아리가 초등 저학년까지는 무난히 활용가능할것 같으니
넘 한번에 해주려 하지 말고 느긋하니 아이가 원하는대로 따라가주세요^^

책 100% 활용하려고 들면.. 엄마부터 지치게 되더라구요. 책 한번 읽고 다 떼었다.. 하고 덮어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주면서 활용하고 있어요. 이번엔 이야기 중심으로, 다음 번에 그림보고 이야기하기, 조금 더 지나면 사자성어도 한번 써보고, 그림도 그려보는 등.. 천천히 진도를 나가고 있어요. ^^

저희 아인 그냥 쉽게 책활용으로 한자쓰기나 사자성어 읽기등으로 함께했었던것 같아요.
지금 한번 훑어봤는데 올겨울에 한번 더 읽어줄까 하답니다.
책에 그림과 내용으로 독후활동도 괜찮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