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 올해 7살 되었어요.
12월에 이사해서 지금 원에 입학전이라 집에서 그냥 지내네요.
집에 있다보니 원에 다닐때보다는 확실히 독서시간이 많아지고,
이제 예비초등이라 생각하니 한글전집 이것저것 사게 되는 것 같네요.
3월에 출산이 예정이라서, 엄마 마음만 괜시리 급해지고^^;;;

겸사겸사 초등준비도 하고,
책도 정리하며 들여주려고 알아보다가
우리창작은 거의 읽은게 없는 것 같아서 알아보고 있거든요.
거래하는 서점 아주머니가
글뿌리 두고두고나 헤르만헤세 순수창작동화(?) 넣어주라고 하시던데..

검색하다가,
프뢰벨 뉴컨셉이 다시 생각났어요.
워낙에 프뢰벨책이 고가(?)이니, 미루다 미루다 아직도 구입전인데..
5살된 동생도 있고 해서 더늦기전에 뉴컨셉 들여주면 좋을듯해서..

어제 오늘 급 고민하다가,
개똥이네 중고 나왔길래 08년식22주고 급 결제했는데..잘한건지 모르겠어요.
뉴컨셉이 너무 늦나 싶기도 하고, 가격은 적당한건가 싶기도 해서요..
(프뢰벨책은 중고도 가격이 확~ 내려가진 않나봐요)

지금까지 읽은 책 창작만 생각나는대로 쓰자면요..
토들피카소, 마술피리꼬마, 마술피리어린이, 차일드애플, 프뢰벨테마1,
공룡유치원, 찰리와롤라시리즈, 마녀위니시리즈,
이큐의 천재들, 난책읽기가좋아시리즈, 사각사각책읽기, 엽기과학자프래니,
시공주니어, 웅진주니어 단행본들.. 단행본들은 세기가 좀 애매하네요^^;;

대강 이렇구요.
요즘은 이큐의 천재들, 사각사각책읽기, 프래니에 빠져 살거든요.
좀 쉬운듯 하긴한데.. 우리창작이 너무 소홀한것 같은 엄마 욕심때문에 그냥 넘기기가 아까워서요..

너무 쉬울까요?
뉴컨셉 있으신분들 답변 좀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