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두뇌를 깨우는 하루 15분, 책 읽어 주기의 힘
짐 트렐리즈 지음 | 눈사람 옮김
북라인 2007
펑점

사이트에서 질문들을 읽다보면 참 안타까울때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책을 보는 모습을 보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사실은 아이가 정말 잘 크고 있는데도 말이죠~
요즘 제가 읽고 있는 책중에서 님들께 도움될 만한 글이 있어서
적어볼께요

최근에 많은 사람이 유아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책을 읽어 줄 때
나타는 유아와 부모의 일반적인 반응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새내기 부모들은 자기 아기가 책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실망하기도 한다 다음은 그들이 지레 실망하거나 절망하지 않도록 아기의
변화해 가는 모습을 제시한 것이다

4개월
아기가 혼자서는 잘 움직이지 못하는 시기이다
아기는 듣고 바라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아기사 수동적이고 온순하기 때문에 책을 읽어주기가 비교적
쉽다 이 시기에는 부모가 손으로 아기를 잘 감싸서 안전하고
따스한 느낌을 전해주되 그것이 지나쳐서 답답함을 느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아기가 책의 그림을 잘 볼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6개월
아기는 책을 듣는 것보다는 쥐고 빠는것에 관심이 많아진다
아기에세 다른 빨 것을 쥐어 주어 이 문제를 해결하는 편이
현명하다

8개월
아기는 꾸준히 듣기보다는 책장을 넘기는 것을 좋아한다 이 행동을
맘껏 하도록 해주어라 다만 책을 완전히 내주어서는 안된다

12개월
아기는 부모대신 책장을 넘기고 사물의 이름을 말해주면 글 그림을 찾아내며
약간 도와주면 동물의 울음 소리를 흉내낸다

15개월
아기가 걷기 시작하면서 분주하게 움직이며 잠시도 가만있지 않는다
이때는 당장의 호기심을 억누르지 않도록 적당한 시간을 택해
책을 읽어주어야 한다